봄 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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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뚫고 내 곁으로 온 봄
마스크도 하지 않고, 그 무서운 코로나도 뚫고, 내게로 온 봄 달콤한 꽃말처럼 가슴 설레게 하는 나의 첫 사랑 봄 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 살아생전 내 어머니 18번 봄 날은 간다. 3절 까지 올려봅니다.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고 즐감하셔요.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
2020.03.07 -
추풍령 휴게소의 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737-1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주변 봄 전경] 한국 고속도로의 역사를 함께한 휴게소로서 인지도로는 금강 휴게소와 함께 최고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가장 먼저 1971년 문을 연 1호 휴게소라는 상징성 덕분인지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을 비롯해 소규모의 동물원 및 농장 등의 간이 휴양 시설도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주변 봄] 또한 추풍령에는 1935년 인천 측후소 추풍령 지소로 문을 연 기상관측시설이 2000년부터 추풍령기상대로 승격된 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기상기구(WMO) 관측소 설치 환경 권장기준에 맞춘 전국 유일의 관측 장소로 2008년 11월 준공되었다.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주변 봄 2] 경부고속도로..
201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