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책자를 보다가 '갤러리 청라'의'우덕하 초대전'을 보게되어들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다. 위치가 어디쯤 되느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곤 며칠 또 다른 일로 들리지 못하다가 시간을 내어 들리게 되었다. 갤러리 청라는 대구 중구 서성로 26(계산동) 정무빌딩 B101호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갔지만,갤러리 청라의 문은 닫혀 있었다. 실망을 하고 돌아서려는데, 문 옆에 쪽지가 붙어 있는 것이 보여서 보았더니문이 닫혀 있으면 이곳으로 연락을 하시라면서 전화 번호가 적혀 있기에전화를 드렸더니, 가까운 곳에 계셨는지, 전화가 끝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도착 갤러리 청라 대표님이 내리셨다.  문을 열어주시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여쭈..

안정희 작가의 '바라보기' 어떠셨나요 작품속 점들로 어우려저 스며든 '바라보기' 작품을 관람하며 작가는 자연을 보며 무엇을 바라보시고 표현해 내시려 하셨을까 생각해보려 하였지만, 명제처럼 저 역시 바라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담는 저를 보시더니 차 한잔을 끓여 추운날씨에 몸이나 녹이시라며 차를 권하셨다. 괜찮다고 하였지만, 좋은 차 몸에도 이롭다며 권하셔서 그분의 정이 스며든 차 한잔을 마시며 잠시 작품에 대한 말씀을 듣긴하였지만,.... 지금 이곳에서 표현하긴 너무 어렵고 또 괜한 표현으로 감상하시는데 오히려 폐만 끼칠것 같아서 통과합니다. 차 이름도 말씀해주셨는데, 벌써 다 까먹고 생각이 안납니다.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