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산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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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終命地(종명지)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542-1 [구암마을 표지석 전경] 전남 화순 답사길에 문득 남편이 김삿갓 문학동산이 조성되어 있다며, "들렸다 갈래?" 한다. 거절할 이유가 없죠. 안간다하면 오히려 제가 삐칠건데..., ㅎㅎ [시선 난고 김병연 김삿갓 종명 초분 유적지 표지석 전경] 네비에 주소를 넣고 달리다가 구암마을 표지석이 보이자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자는 네비양의 말에 좌측으로 꺾으들어가며 잠시 한쪽에 주차를 했지요. 왜냐구요? 사진을 담기위해서...ㅋ [시선 난고 김병연 김삿갓 종명 초분 유적지 표지석] 난고 김병연은 몰라도 방랑 시인 김삿갓하면 모르는 이 없죠. 화순은 김삿갓과 특히 인연이 많은 곳입니다. 김삿갓은 평생 화순을 3번 찾았으며 6년간 머물다 이곳에서 숨을 거두었으니, 그..
2019.04.16 -
武城里三層石塔(무성리 삼층석탑)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무성리 삼층석탑 복원비와 무성리 삼층 석탑 전경] 전북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된 무성리삼층석탑은 고려 후기에 세워진 석탑으로 무성리석불입상과 함께 미륵사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칠보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의 이자리에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합니다. [무성리삼층석탑 복원기념비] [안내판] [안내판 글 내용] [무성리 삼층석탑 전경] 고려 후기에 세워진 석탑으로 신계리 마애불, 만복사지 석불입상 등과 공통된 특징을 보인다 합니다. 단층으로 축소된 기단과 옥개석의 층급 받침이나 우주 등의 표현이 형식화한 고려시대의 양식을 볼 수 있다. [무성리 삼층석탑] 옥개석의 반전이나 낙수면의 처리, 얇은 옥개석 등에서 지역적 특성도 발견..
2019.04.11 -
전북 武城書院(무성서원)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500 사적 제166호 [무성서원 안내팻말과 무성서원 입구 홍살문 전경] 무성서원은 崔致遠(최치원)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무성서원 입구 홍살문] 신라말 정강왕 1년 태산군수(태인)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푼 고운 최치원을 모신 生祠堂(생사당)인 泰山祠(태산사)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오랜 전통을 간직한 서원이다. 生祠堂(생사당):생존해 있는 사람을 모시는 사당 [홍살문쪽에서 담은 무성서원 전경] 본래 명칭은 태산서원이었으나 1696년(숙종 22년) 賜額(사액)을 받아 武城書院(무성서원)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홍살문 앞 우측 高直舍(고직사)] 고려 말 쇠약해졌다가 성종 14년(1483) 丁克仁(정극인)이 세운 鄕學堂(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
2019.04.08 -
東洛書院(동락 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373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호 [東洛書院(동락 서원) 전경] [동락 서원 강당 안내판 글 내용] [동락 서원 강당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동락 서원 앞 380년 된 노거수(은행나무) 전경] 효종 6년(1655)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張顯光(장현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서원의 강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호이다. [380년 된 노거수(은행나무)]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 杏壇(행단)이다. '학문을 닦는 곳'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이는데 우리나라의 향교나 서원에 어김없이 커다란 은행나무가 서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遵道門(준도문) 현판] [동락 향교 외삼문 遵道門(준도문) 과 안내판] [遵..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