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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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舍人巖(사인암)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명승 제47호 [사인암 안내 팻말] 옛사람들은 '무슨무슨 팔경'을 이름지어 부르길 좋아하였지만, 단양팔경은 관동팔경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경승지이다. 소백산맥 줄기와 남한강 및 그 지류가 엮어내는 단양의 풍광은 산과 물이 어울려 보기 드물게 빼어난 곳이다. 사인암 앞쪽에 있는 암석 이곳이 사인암인가 하였더니... 아니라 하네요. 무슨 무슨 암이란 이름을 알려주었는데.... 앞 두자는 까먹어버렸어요...ㅠ.ㅠ 다리를 건너 더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舍人巖(사인암) 다시 걸음을 재촉하였다. [舍人巖(사인암)] 舍人巖(사인암)은 단양팔경 중에서도 손꼽히는 경승지이다. 깎아지른 암벽이 하늘에서 내려뜨린 병풍처럼 서 있다. 치솟은 바위벽은 가로세로로 금이 ..
2015.11.10 -
단양팔경 石門(석문)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 20-35 명승 제45호 [이향정 전경] 단양 삼봉을 본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석문을 보기위해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석문으로 오르는 입구쪽 전경] 꽃으로 장식된 꽃벽이 아름다워 담아 보았습니다. [도담삼봉 춤추는 음악분수] 당분간 쉰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관광철인데, 춤추는 음악 분수 볼 수 있는 기회가 닿지 않았다. [석문 오르는 계단 입구] 석문을 보기 위해서 높은 경사지에 설치된 계단을 10분~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계단은 구비돌면 다시 또 이어지고... 석문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숨이 가파르지만, 오를 수 밖에 없다.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네요. 난간을 잡고 오르면서도 두어번 쉬었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내려다 본 주자창 전경 [이..
2015.11.09 -
단양 嶋潭三峰(도담삼봉)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명승 제44호 嶋潭三峰(도담삼봉)은 丹陽八景(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1박 2일 팀에서도 다녀갔다는 인증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도담삼봉 안내도와 안내판 글 내용]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嶋潭三峰(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늠름한 장군..
201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