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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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할 수 없었던 이유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남편이 심한 변비로 병원을 가게되어 쉽게 끝날 것 같았던 병원행이... 급하게 돌아가는 병세의 심상찮은 증세로 119의 도움까지 받아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이것 저것 많은 사진을 찍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 뇌졸증까지 합세를..... 인지능력 혈관이 좁아져서 순간 막혔다고 한다. 응급 시술을 하였다. 주렁주렁 링거와 영양제 등등.. 그리고 입으로 음식을 삼킬수 없다며 콧줄까지... 현재는 콧줄도 빼고, 음식을 삼키는 2단계 연습 중이다. 잘못 하여 폐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급성 폐렴을 일으켜 위험하다 하니 음식을 먹을때마다 기침을 할까봐서 마음은 조마조마.. [병원 승강기 내에 걸린 눈맞춤 / 박노해] 아직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보다는 조금 숨을 쉴 것 같다. 서울사..
2017.05.05 -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셔요.^^
[송소희 太平歌(태평가)] 이웃님들 미리 추석 인사드립니다. 그렇다고 제사 준비를 해야하는것도 아니며, 음식장만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없을것 같아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음주와 추석 연휴 끝날까지 블로그 쉬겠습니다. 웹바다에서 추석에 관한 이미지로 모셔왔습니다. 우리들 옛 어르신님들은 그려셨지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미지 처럼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되셔요. 어릴적 달에서 옥토끼가 방아를 찧는 얘기를 할머니와 할아버님께 많이 듣고 자랐답니다. 요즘 아이들도 옥토끼 얘기 믿을까요? 널도 뛰고, 그네도 타고, 재기도 차고, 우리들 어릴적에는 이렇게 놀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스맛폰 게임으로... 예전이 더 마음이 풍요로웠을것 같네요. 정성껏 마련한 송편도 드시고,..
2016.09.03 -
푸른 오월 이웃님들 건강하셔요.^^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나이들면 아이가 되어간다지요. 어린이도 아니면서 연휴기간 내내 아이처럼 근심걱정 없이 푹 쉬렵니다. 다음 주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한 나날들 되셔요.^^
2016.05.04 -
계획이 어긋났어요...ㅠ.ㅠ
깁스를 풀었지만, 아직도 부어있는 손. 뒤로도... 앞으로도 더 이상은 젖혀지기도 구부려지기도 않는다. 자유자재로 예전처럼 움직이려면 아직도 많은 물리치료와 손목운동을 해야 한다 합니다. 함께 물리치료를 받는 사람의 말로는 1년이 지나야 될 테니 느긋하게 물리치료도 받고 운동도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방학을 하면 데리고 와서 봐줘야 할 손주들을... 올 겨울 방학은 봐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손주들과 함께하며, 영화관으로 도서관으로 박물관으로 연례행사처럼 다니던 곳도.. 그리고 학과 복습, 예습도 시켜야하는데...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그제 방학을 했다 하는데....어찌해야 할지... 에휴.... 한번의 실수가 이렇게 오래... 친구님들 저처럼 아차 실수하시는 일 없으시구요. 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
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