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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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봄이 왔어요.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국립대구 박물관 유적공원 초입에 있는 달성 설화리고분군 1호 돌방무덤을 둘러본 후 또 다른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가는 길에 얕은 언덕이지만, 다리도 쉴 겸 뒤돌아 보았더니.... 박물관 뒤쪽 둔덕 위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폈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유적공원 가는 길을 잠시 뒤로 멈추고 곧바로 턴 달려갔다.ㅎ 가까이 접사로 색상도 짙게... 이럴 땐 디카가 아쉽다. 아무래도 손 폰으로 담으려니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가져오지 않은 디카의 미련은 떨쳐버리고 손 폰으로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산수유 노오란 꽃 이웃님들께 소개합니다. 높은 곳은 올라갈 수 없으니 당겨서 담아보았지만,... 역시 마음엔 들지 않지만, 수고하여 담아왔기에 올렸습니다. 유적공원 내의 ..
2018.03.20 -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봄소식이...
우체국가는 길에서 만난 개나리꽃. 개나리꽃이 아니라구요? 예, 맞습니다. 이꽃은 중국 개나리 영춘화라고 합니다. 이른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迎春花(영춘화) 중국의 개나리로 우리나라 개나리와 비교해 보면, 개나리는 꽃잎이 4장. 영춘화는 꽃잎이 여섯장. 꽃잎으로 구분이 되며, 통꽃이다.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꽃을 피운다고 迎春花(영춘화)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迎春一花引來百花開(영춘일화인래백화개)' 뜻을 풀이하면... '영춘화는 모든 꽃으로 하여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고 알리는 봄의 전령사' 란 뜻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