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한 詩/詩畵와 영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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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개님께 선물받은 영상
인생을 살아오며... 글 : 박태선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기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 한적도 많습니다 타인의 눈으로 볼땐.. 무심코 지나칠 일도 때론 내겐 감당하기 힘든 짐이었습니다. 제각각의 슬픔만 챙기느라 이웃의 아픔엔 둔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그리 괴로웠던 아픔들이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어느새 자리 잡았습니다. 지나가버린 세월은 돌이킬수 없기에 돌아보는 가슴엔 그리움이 고입니다. 인생을 살아오며 / 草阿(초아) 박태선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기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
2015.12.05 -
검용소
검용소 / 초아 박태선 깊은 산 속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의 한이 서린 곳 새초롬한 들꽃은 하늘을 열고 물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곳 우리들의 젖줄인 한강을 채우고 역사를 넘어 쉼 없이 용트림한다.
2015.11.16 -
눈
눈 / 초아 박태선 산을 만나면 산이 되며 강을 만나면 강이 되고 들을 만나면 또 들이 되는 너 어디든 동화될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넌 좋겠구나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