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어미홀 설치미술 작품 展

2019. 8. 31. 05:56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어미홀 설치 미술 작품 전경]

[아트놈 ARTNOM 작품 전경]

 

아트놈은 명확한 아웃라인과 성명한 색체, 독자적 캐릭터를

활용하여 팝아트가 지닌 시각적 전략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와 팝을 절충하여 한국적으로 풀어낸

<모란 Peony> 시리즈와 명화와 대중소비문화를 교차한 <비너스 Birth of Venus>,

<피에타 Pieta> 외 다수의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후 맥락에서 연결성을 찾아보기 힘든 요소를 임의적으로 연결하고

재배열하여 자신만의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직관적으로 도출되는 신선함과 흥미로움을 추구한다.

(팜플렛에서 옮겨 적은 글)

 

<모란 Peony> 시리즈와 명화와 대중소비문화를 교차한 <비너스 Birth of Venus>,

<피에타 Pieta> 외 작품은 이곳 어미홀이 아닌 1층 제 1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예전에 소개해 드렸는데, 혹 못 보신 분들은 여기 클릭 하셔서 둘러보셔요.^^

 

[아트놈 ARTNOM 설치작품을 애니메이션 편집]

[대구 미술관 어미홀 설치 작품 전경]

[임지빈 IM Jibin / 에브리웨어 EVERYWHERE / 2019 / 600X400X400cm]

[임지빈 IM Jibin / 에브리웨어 EVERYWHERE / 2019 / 600X300X300cm]

[임지빈 IM Jibin / 에브리웨어 EVERYWHERE / 2019 / 400X300X300cm]

 

임지빈은 2011년부터 <에브리웨어 Everywhere> 프로젝트로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베어벌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 초기, 작가는 여러 차례 미술관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면서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소수라는 생각과 함께 작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후 '딜리버리 아트'라는 형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몇 시간 동안이나마 베어벌룬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친근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얼굴이 없는 대형 사이즈의 베어벌룬이 야외 공간에 몸을

구기고 끼여 있는 모습으로 전시되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4m, 6m 높이의 베어벨론이

미술관의 어미홀이라는 장소특징적인 공간의 건물기둥 사이로 설치되었다.(팜플렛 글 옮겨 적음)

 

[찰스장 Chales JANG 설치 미술 작품 전경]

[찰스장 Chales JANG 작품]

 

찰스 장은 기준의 만화 캐릭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여 페인팅, 영상, 아트 상품 등의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로보트 태권브이 Robot Taekwon V> 시리즈와

<해피 하트 Happy Heart>를 제작하면서 대중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로봇들이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에 매료되었고, 그 후로 로봇은 작가에게 친구이자 영웅 같은 존재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작가는 수백 개의 장난감을 모으고, 만화의 주제가를 들으면서 일상의 즐거움과

희망을 얻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미홀에 '찰스 장 라운지'를 제작한다.

 

작가의 로봇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공간에는 평면작품들과 입체 로봇, 가전제품들이

하나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지금까지 수집해온 70~80년대 빈티지 피규어, 딱지, 문구류 수백점을 선보인다.(팜플렛 글 옮겨 적음)

 

[찰스장 라운지 옆 전경]

[찰스장 라운지 우측 옆에서 담은 전경]

[정면에서 담은 찰스장 라운지]

[로보트 태권 V ?]

 

어릴적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태권 V  같은데, 확실하겐 잘 모르겠습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 V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두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하늘 날으면
멋지다 신난다 태권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작품을 보니,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던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찰스장 Charles JANG]

 

좌측부터

01. 천하태권 로보트킹 King of the King / 2019 / 162.2x130.3cm
02. 알렉트로봇 Electrobot / 2019 / 162.2x130.3cm
03. 메카고지라 Mechagodzilla / 2019 / 162.2x130.3cm

 

[찰스장 Charles JANG]

 

좌측부터

01. 볼테스 브이 Volter V / 2019 / 120.5x97cm
02. 썬발칸 Sunvulcan / 2019 / 120.5x97cm
03. 빅다이엑스 Bigdai X / 2019 / 120.5x97cm
04. 볼트론 Voltron / 2019 / 120.5x97cm

 

대구시립 미술관 어미홀 설치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주말 건강하게 보내셔요.^^

 

아참 전시기간이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9월 29일까지이니 시간을 내셔서 들려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