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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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가 찾았다는 불로초 행복의 열쇠
원산지가 한국인 여러해살이 풀 三白草(삼백초) 생약명으로는 三白草(삼백초), 三點白(삼점백), 田三白(전삼백), 白花蓮(백화련)으로 불리운다.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까지 모두 흰색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피기 전 잎은 흰색이 아닌 보통 풀색이지만, 꽃이 필 때는 가장 위쪽의 잎 2~3장이 가운데부터 흰색으로 변한다. 꽃말 : 행복의 열쇠. 가련 삼백초의 전설로는 옛날 한 신선이 산에 오르다가 갑작스런 두통으로 노송에 기대어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바람결에 실려 온 향긋한 풀 냄새에 온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짐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보자 새하얀 잎사귀 석장을 달고 있는 풀 위에 빛 한줄기 내리 비추는 것을 보고 이 풀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질병에 큰 도움이 되리란 사실을 알고 三白草(삼백초)라 이름이 붙..
2015.09.17 -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아버지 許曄(허엽) 묘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2리 [許曄(허엽) 묘역 전경] 許曄(허엽, 1517~1580) 조선중기의 문신, 성리학자로, 자 太輝(태휘), 호 草堂(초당), 본관 陽川(양천)이며, 강릉초당의 맑은 물로 두부를 만들어 초당두부의 기원이 되기도 하였다. 시호 文簡(문간). 그의 슬하에 許筬(허성), 許篈(허봉), 許筠(허균), 許蘭雪軒(허난설헌) 4남매가 있었는데 모두 시문에 뛰어났으며, 특히 許蘭雪軒(허난설헌)은 규수시인으로 이름이 나서 황진이, 신사임당과 함께 삼대여류로 꼽혀왔다. [묘 앞 좌측 문인석] 일찍부터 영리하고 조숙하였으며 노수신에 의하면 7, 8세에 孝友(효우)가 남달랐고 스승에게 나아가서는 번거로이 勸督(권독)하지 않아도 월등히 진취하였다 한다. 어려서 羅湜(나식)에게 소학, 근사록..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