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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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凰來園(봉황래원) / 변미영 / 김원희
"봉황이 정원에 내려앉았어요." 산, 봉황, 모란 등 3개의 조형언어를 주된 오브제로 삼아 벌과 나비가 화면 속을 날아다니는 이른바 '유산수'(遊山水·산수에서 노닐다). 이를 연작으로 이어가는 화가 변미영이 동원화랑과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등 두 곳에서 '봉황래원(鳳凰來園)'전을 활짝 열어 놓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디자이너 김원희 씨와 함께 콜라보전으로 기획됐다. 변미영은 유산수 연작을, 김원희는 전시장 한 가운데에 봉황의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는 정원을 한껏 꾸며놓아 더욱 이색적이다.(팜플릿에서 옮겨 적음) 봉황래원(鳳凰來園) 명제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鳳凰來園 뜻 그대로 봉황이 정원에 내려온다. 봉황을 통해 힘든 지금의 코로나19 팬더믹 세상을 아름다운 현실로 만들고자 한 것이..
2021.10.28 -
바람의 옆자리 / 최승윤 초대전
2021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서문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동산병원, 청라언덕, 삼일만세길에서 열리고 있는 노상 작품을 담으로 들렸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고도아트 갤러리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제가 누굽니까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저 역시 참새가 되어 놓치지 않고 들렸습니다.^^ 전시 명제도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바람의 옆자리' 바람의 옆자리로 잠시 함께 해보셔요. 예전에는 카페였지만, 현재는 1층은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영상실로 운영하고 있다 합니다. 무슨 영상을 보여줄까? 궁금하였지만, 오늘은 그냥 통과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만 소개하겠습니다. 전시실 1층 전시된 작품 '바람의 옆자리 최승윤 초대전' 전시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잘 봐야 한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
2021.10.27 -
대구사진비엔날레 / 서문시장역 1번 출구
서문시장역 1번 출구라 하였기에 전 범어역 지하도처럼 그렇게 벽면에 전시해 두었나보다 하고 담으려 나갔지만, 1번 출구로 나왔으나 전시해둔 작품은 만나지 못하였다. 어디지? 어디에 전시해 두었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동산병원 주차장위에서 전시해둔 작품을 찾았지만, 에궁 사진으로 담아오긴 좀... 전체의 전경만 담고 한 작품 한 작품 따로 소개하진 못하겠기에 7편의 작품을 3작품, 1작품, 3작품으로 확대해서 나누어 아래에 소개합니다. 작품명과 작가명은 알 수가 없어서 통과 합니다. 여기까지가 서문시장(큰시장) 건너편 동산병원 외벽과 주차장 위쪽 전시작품이며, 다음에 소개해 드릴 작품들은 청라언덕과 선교사 주택 주변 노변에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위 작품 명제를 담아오긴 하였지만, 나뭇가지가 방해를..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