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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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7주년 기념 특별 전시(임창민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갤러리 내부 전경] 미디어 아티스트 임창민의 개인전이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위치한 갤러리 H에서 열렸다. 계명대 미대 영상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작가는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과 영상이 하나의 평면 속에 공존하는 방식의 작업이 흥미를 끈다. [into a time frome water fall 4] [into a time frome jeju Oceon View 2] 대부분의 화면에 창문이 등장하는데, 창문 너머의 풍경이 움직인다. 실내 풍경은 사진, 창문 너머의 풍경은 영상으로 촬영됐다. [into a time frome jeju Oceon View 1] 갤러리 H 조수현 큐레이터는 '작가의 작업을 보노라면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2018.08.03 -
김규비 초대전(키다리 갤러리)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32-7 [키다리 갤러리 출입구 전경] 김규비작가 2011 단국 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수상 2017 강남미술대전 특선수상 2017 한국여성미술대전 특선수상 2017 한성백제미술대상전 입선수상 2011 도솔미술대전 입선수상 갤러리 여러 곳에서 전시 초대전 개인전 그룹전 등등... [바람이 불어오는 곳 / 91.0x116.8cm /Acrylic on canvas / 2017] 신대준 작가는 빨간 코끼리를 소재로 어름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 작가이다. 숲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는 순수한 모습의 소년 그리고 소년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인 코끼리의 모습은 평온을 느끼게 해 준다. 빨간 코끼리는 어린 시절 나를 묵묵히 바라보며 ..
2018.08.01 -
기억 공작소 Ⅲ 서옥순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25 [눈물, 5.14x4.96cm] Seo, Ok - Soon 徐玉順(서옥순) 1965년 생 1985~1990 계명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 학과 졸업 1996~2004 독일 브라운슈바의 국립조형예술대학 학. 석사 졸업 개인전 수차례와 주요 단체전 수차례 그 외 2013 경상북도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27,000km 횡단) 2004 석사학위를 위한 창작 후원 장학금(DAAD 독일학술 교류처) 200~2003 독일 창작 후원 장학금(DAAD; 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 Dient) 팸플릿 소개 글 옮겨 적음 서옥순작가는 전시장 입구에서 보이는 벽면에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자화상, '눈물'을 바느질로 그렸다. 흰색 천 바탕에 검은색 목실로..
2018.07.31 -
대프리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2가 200 현대백화점 내 갤러리에 들리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려 늘 애용하던 지하 입구 쪽을 이용하지 않고 지상으로 올랐더니, 이게 뭐야?? 현대백화점 앞 도로에 펼쳐진 조형물 얼른 스맛폰으로 담았다. 너무 더워 아프리카가 아닌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도로 위에 계란을 깨면 금방 계란 프라이가 된다는 그 무시무시한 대구. 그 대구를 표현한듯한 조형물인 것 같다. [계란 프라이 조형물] 뜨거운 프라이팬에서 탈출하려는 계란 프라이 그러나 도로 위라도 달구어진 프라이팬만큼이나 뜨거워서 어쩌노? 프라이팬 손잡이로 놀이기구로 만들어 놓아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놀이를 즐기는 아이 그만 놀고 가자는 엄마와 더 놀고 싶다는 아기 프라이팬 조형물 옆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
2018.07.30 -
장태묵 개인전(동원화랑)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223-16 [동원화랑 출입구 전경] 木印千江 꽃 피다. 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 [입구 쪽에서 담은 전시실 전경] 밀레 미술관 특별 초대작가 장태묵의 회화는 마치 마술 같은 화면을 구사하고 있다. 평면이 입체가 되었다가 입체가 다시 평면이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한다. 작가의 작품은 아시아의 철학적인 전통에서 자양을 얻은 관조로 빛을 제압하며, 그의 영적 탐색이 그 초점을 맞추는 물, 공기, 땅과 같은 요소들이 지배하는 작품의 구도는 평온하다. 작가의 그림은 모두 '천 개의 강에 새겨진 나무들'이라는 동일한 제목을 가진다. 간결함의 예술, 단순함의 절정이다. Hiam Farhat 밀레 미술관장 (팜프렛에서 옮겨 적은 글) [木印千江 꽃 피다. 천 개의 강에 나무..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