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8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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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과 유허비와 묘소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산 7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현판]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전경]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는 왕산 허위의 생가 터에 기념공원을 조성했으며, 왕산 허위의 묘와 유허비가 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왕산 허위를 기리는 기념관이 설립되어 있다. 모든 기념관이나 문학관 등은 매주 월요일이면 휴관이다. 모르진 않았지만, 가끔 이렇게 월요일에 들릴 때도 있다... ㅠ.ㅠ 기념관에는 들릴 수 없었지만, 기념관 옆 유허비와 묘소에는 들릴 수 있었다.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許蔿(허위, 1854~1908)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이며 구한말의 의병장. 본관 金海(김해). 호 旺山(왕산). 경상북도 구미 출생이다. [기념관 좌측 유허비와 묘역으로 오르는 초입 전경] 儒門(유문)에서 ..
2018.10.29 -
旅軒(여헌) 張顯光(장현광) 선생 묘역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 산 23-1 [여헌 장현광 선생 묘소 안내 팻말] 영남 출신으로 조선의 성리학자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旅軒(여헌) 張顯光(장현광) 선생 16세기 조선 성리 학계에 퇴계와 남명, 율곡이 있다면 17세기에는 여헌을 꼽는다. [여헌 장현광 선생 유허비 와 뒤쪽 묘소로 가는 산길 전경] 張顯光(장현광, 1554~1637)은 조선시대 중기의 학자, 문신, 정치인, 철학자, 작가, 시인이다. 본관 仁同(인동), 자 德晦(덕회), 호 旅軒(여헌)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에 추증된 張烈(장열)이며, 어머니는 京山李氏(경산 이씨)로 齊陵參奉(제릉 참봉) 李彭錫(이팽석)의 딸이다. 위 사진 속 뒤쪽으로 난 산길을 좀 더 오르면 선생의 묘역으로 갈 수 ..
2018.10.26 -
구미 금오산 採薇亭(채미정)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249 경상북도 기념물 제55호 [채미정 도로 건너 맞은편 주차장 입구 전경] 이곳에 주차를 해 놓고 남편의 배웅을 받으며 혼자 채미정으로 향했다. 마음 놓고 사진을 찍고 돌아오라는 말을 듣긴 하였지만, 그래도 마음은 급하다. [채미정 앞 계곡 작은 폭포] 녹음이 우거진 숲속으로 들어서니 떨어지는 작은 폭포 물소리가 우렁차다. [채미정 정화 기념비 뒤면 과 앞쪽 안내판 전경] 앞쪽에 보이는 碑(비)는 채미정 정화 기념비 뒷면이며 앞쪽으로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採薇亭淨化記念碑(채미정정화기념비) 앞면] [採薇亭淨化記念碑(채미정정화기념비) 앞면 전경] [정화비 쪽에서 담은 앞 전경] 앞쪽 하마비와 채미정 표석비와 야은 길재 선생의 회고가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懷古歌(..
2018.10.25 -
砥柱中流碑(지주중류비)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 1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 [입구 쪽에서 담은 지주 중류비 안내판 전경] 하늘은 맑고 솜털 구름이 잔잔하게 깔린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가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날 답사를 나셨다. 대구의 하늘보다 더 맑고 푸른 하늘 답사를 해서 즐겁고 날씨까지 부조를 해 준 것 같아 마음은 둥둥 하늘을 나른다. [안내판과 뒤쪽 지주 중류비 전경] 다시 또 하늘을 담아본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풍경이 자꾸만 담게 한다. [안내판 글 내용] [설명 글 내용] [안내판 쪽에서 담은 지주 중류 비각 전경] 안내판에 적혀 있듯이 이 비석은 조선 宣祖(선조) 20년(1587) 仁同縣監(인동 현감) 柳雲龍(유운룡)이 冶隱(야은) 吉再(길재, 1353~1419)의 높은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
2018.10.24 -
冶隱(야은) 吉再(길재) 선생 묘역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 [아래쪽에서 담은 야은 길재 선생 묘역 전경] 冶隱(야은) 吉再(길재) 공민왕 2년(1353)~세종 1년(1419). 고려 말 조선 초 학자. 본관 해평. 호 冶隱(야은), 金烏山人(금오산인). 아버지는 知錦州事(지금주사) 元進(원진). 어머니는 金希迪(김희적)의 딸이다. 고아읍 봉계리(현,봉한리)에서 태어났다. [야은 길재 선생 묘 전경] 8세 때에 아버지가 寶城大判(보성대판)이 되어 어머니도 함께 임지로 가게 되었는데, 녹이 박하여 밥 먹기 어려우므로 외가에 맡기고 떠나게 되었다. 냇가에서 놀다가 우연히 자라 새끼를 잡았다가, 자라야 자라야 너도 엄마 잃었니 나도 엄마 잃었단다 삶아 먹을 줄 알지마는 엄마 잃은 게 날 같길래 이렇게 놓아주노라 하며 물에 던지고 엉엉 ..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