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8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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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 공원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1 [경상감영공원 하마비와 뒤 선화당 전경] [下馬碑(하마비)] 이 비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정문인 관풍루 앞에 서 있던 것으로 병마절도사 이하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의 표석이다. 병마절도사란 도의 병권을 맡은 책임자로 대게 종이품 관인 관찰사가 겸임하였다. [경상감영 도시 대구 안내판 글 내용] [경상감영공원 안내도] [경상감영공원 주변 안내지도] [선화당과 경상감영공원] 시민의 나무 조각 작품 전경] 市民의 나무(크기 : 4.3m x 4.8m x 4.8m) [시민의 나무 앞쪽 안내글] 경상감영공원의 역사성과 대구의 뿌리를 상징하는 기둥 형태의 대구 市木(시목)과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市鳥(시조)를 조형화하고, 대구의 자긍심을 지닌 사랑과 화합의 시민 상을 조각..
2018.02.08 -
대구문학관(향촌 문화관 4층)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대구문학관 3,4층을 잇는 죽순 조형물] 대구문학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향촌동) 옛 상업은행 건물 3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층과 2층은 향촌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다. 향촌동은 옛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장소성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도서 검색대] 정보검색 코너에서는 대구 문인들과 주요 작품을 찾아 볼 수 있다 합니다. [행복한 문학 서재] [작은 서재] 앞쪽 서가에 꽂혀 있는 대구 문인들의 서적과 다양한 문학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으나, 대여는 할 수 없으며 읽고 싶은 책을 이곳에서 읽을 수는 있다. "책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나, 다음 사람을 위해 제자리에 꽂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 적혀 있다. [작은 서재 창문으로 담은 전경]..
2018.02.02 -
대구문학관(향촌 문화관 3층)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대구 문학관 출입구] [대구, 명작의 본향(조형물) '竹筍(죽순)'] 대구 문학관의 상징조형물은 '竹筍(죽순)'이다. 竹筍(죽순)은 대지를 뚫고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나무의 새순'이며 해방 직후 대구에서 발행된 동인지 이름이기도 하다. [명작의 본향] 죽순은 하늘을 향해 한 줄기로 곧게 자라며, 한 마디씩 매듭을 만들면서 크므로 '늘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대구가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므로 '대구, 명작의 본향'은 '竹筍(죽순)'을 하두로 삼았다 한다. [작가와의 동행] 대구는 고금을 막론하고, 문학적 유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김동리소설가) 어록] [작가와의 동행] 당시의 모습을..
2018.02.01 -
향촌문화관(2층 전시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2층 전시관 오르는 계단] 1층 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2층 전시실로 가는 계단 벽에 오래된 옛 사진 자료들을 보며 나의 어릴 적 사진을 보는듯하여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추억의 사진] 어릴 적에 집안에 우물이 있었다. 우리 집에 있다고 우리만 쓰는 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였다. 그러다가 우물을 메꾸고 펌프로 교체 얼마나 신기하고 재밌든지 마중물을 붓고 펌프질을 신나게 하였던 그 옛날의 묵었던 추억이 저 사진 한 장을 보는 순간 그리움처럼 떠올랐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벽] 전쟁의 황폐해진 마음에 음악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도 하였다. [2층 전시실 입구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전경] 향촌동을 추억하는 문화예술인과 현재 살고 있는 이웃들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고..
2018.01.31 -
향촌 문화관(1층 전시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향촌 문화관 입구 전경] 이곳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 이른바 '시내'로 불리며, 멋쟁이들이 몰려들던 최고의 상업지역이었다. 이름난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던 번화가였다. [입구 쪽에서 담은 옛 향촌동 안내도] 세월이 흘러 조금은 빛바랜 거리의 모습이지만, 대구와 한국의 삶 한가운데를 껴안았던 이 골목의 애틋하고도 소중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기 위해 향촌 문화관을 세운 것이라 한다. 연대별로 나눈 대구 향촌동의 변천사 둘러보실까요. [1900년(읍성은 헐리고 근대 대구의 중심지도)] [향촌동 1900년, 년도별 설명 글 내용] [1920~1919년(대구의 새로운 도심] [1920~1944년(해방정국 대구)]..
2018.01.30 -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감상실 녹향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화전동 2-8 [지하 녹향 출입문] 1946년 문을 연 '대한민국 1호' 음악감상실이다. 해방 이듬해부터 60년 넘게 운영 중인 이곳은 대구의 명물로 꼽힌다. '녹향'은 1946년 이창수 선생이 SP 레코드 판 500여 장과 축음기 1대로 향촌동 자택 지하에 문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한다. [녹향 이야기] 1950년 6월 25일 북으로부터 날아온 포성 하나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수많은 피난민을 낳았고, 그중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도 있었다. 그들이 피난민의 물결을 따라 흘러들어와 고인 곳이 바로 대구였다. 고단한 피난길에 잠시 모인 것이었지만 예술인들은 그들의 예술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예술혼들을 토한 마당 한 자락이 바로 녹향이었다. 전쟁 통에 마땅히 모일 ..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