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15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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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가미정(2층 가미전시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가미 전시관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올라 만난 첫 번째의 전시물 '말하는 꽃 妓生(기생) 이야기' 妓生(기생) : 전통사회에서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 춤 및 풍류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여자. 기생의 발생과 변천, 기생이란 누구인가 일제 치하 권번 제도와 기생의 수난 등 말하는 꽃 기생의 이야기로 벽면을 채워 두었다.. 대구요정의 어제와 오늘 대구의 최고 기생 '鸚鵡(앵무)' 등 흥미진진한 기생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 적어 놓았다.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대표 인물로 거론되는 이가 광문사 부사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서상돈(1850~1913)이다. 巨商(거상)이었던 그가 낸 성금 액수가 당시 집 한 채 값인 100원..
2017.10.13 -
대구 근대화문화골목에서 만나는 요정 가미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진골목은 거의 들려본것 같은데.... 우연히 듣게된 가미정에는 들리지 못하여 한번 두번 세번만에 찾게 된 박물관같은 대구 요정 가미정 2번의 헛걸음. 삼세번만 하고 그만 두려하였는데, 오늘은 정식으로 찾게 되었다. 좁은 골목길 구불구불 돌아 안쪽에 있었기에 마음먹고 찾지 않으면 들릴 수 없다. 골목길 들어서자 울리는 휴대폰 전화를 받으며 지나가다 가미정을 지나치고 말았다. ㅎ 다시 되돌아 턴~ [가미정 간판] [가미정 출입구] [출입구에서 담은 가미정 전경] 기척을 하고 주인을 찾았다.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쭈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다행히 식사때를 비켜 들렸기에 조용 괜히 남의 영업장에 들려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최대한 발걸음도 조용...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