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9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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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백화점 어린왕자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77 [포스터] [포토존] 대구현대백화점에서 어린왕자전을 한다기에 마침 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김에 들렸다. 어릴적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하늘을 사랑했고 하늘에서 사라져간 생텍쥐페리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지요. 담아 온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다녀오시지 못하신 이웃님들 사진으로나마 어린왕자전 함께 하셔요. [전시관 입구] 안내글로 설명을 대신하였습니다. 잘 보셨나요. 설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설날 연휴 지난 후 뵙겠습니다.
2017.01.23 -
계산성당내 작은 공원(초대 주임신부 로베르(김보록) 흉상)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 [계산성당 내 작은 공원] 계산동본당은 본당 설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 1986년 성당 마당 한 켠에 자그마한 공원을 조성하면서 계산동성당을 지은 초대 주임 로베르(김보록) 신부의 흉상을 세웠다. [초대 주임신부 로베르(김보록) 흉상 전경] [초대 주임신부 로베르(김보록) 흉상] [약력] 흉상 주변에는 옛 자료 사진들을 안내판에 새겨 놓았기에 올려봅니다. [로베르(김보록) 흉상 옆 향나무] 계산성당 한 곳에서도 이렇게 둘러볼 곳이 많다. 아직도 들려보지 못한곳이 있다. 날이 풀리는 가까운 날 다녀올까합니다. 그때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7.01.20 -
대구 계산성당 내 이인성 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2가 71번지 [안내판 전경] [안내판 글 내용] [이인성 작품] 이인성 作 1930년대 종이위에 수채, 34.5 X 4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성당 밖 등나무 벤치 옆으로 이인성나무라 이름 붙은 감나무가 있어 사람들을 궁금하게 한다. 일제 때 활동했던 화가로 자신의 작업실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그렸다. 계산성당과 함께 그림 안에 나무를 크게 그려 놓았는데, 바로 '이인성나무'다. [이인성 감나무] 靑汀(청정) 李仁星(이인성, 1912~1950)은 유화와 함께 수채화를 즐겨 다루었던 근대 화가이다. '한국의 고갱'. '대구가 낳은 천재 화가' 등 늘 이인성의 이름 앞에는 화려한 수식어 들이 붙는다. [이인성 감나무] 18세의 어린 나이에 당시 대표적 官展(관전)인 '제8회..
2017.01.19 -
대구 계산동 근대로의 여행 벽화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도로 건물벽 벽화] [태극기] [태극기 설명 글] [좌측 이상화 우측 서상돈] 도로에서 보이는 벽면에 근대골목에 관한 안내판과 관련 인물의 벽화가 조성돼 눈길을 끈다. [도로위 새겨진 시와 벽화] [계산성당] [근대로의 여행 안내도] [계산성당과 대구전경] [옛 사진과 설명 글] [다시보는 대구 옛 사진과 설명 글] [근대화 골목] 골목길에는 시인의 생애와 그의 사진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안내팻말] [벽화로 그려진 이상화 시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시인의 생애]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 [2014년 청소년 그림 그리기] [2014년 청소년 그림 그리기] [기획 초대전] 그리운 청라언덕 / 송종규 아주 작은 봉분 하나를 가졌다네 한 주먹 안에..
2017.01.12 -
보도위에 새긴 詩(시)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오거리 계산오거리 근처 도로위에 새겨진 詩(시)가 있다. 그러나, 걷지 않으면 볼 수 없으며, 바닥을 보지 않고 걷는다면 역시 볼 수 없는 詩(시) 몇줄의 싯귀 속에 녹아 흐르는 민족정신 가슴이 뭉클해 온다. 함께 보셔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ㅡ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 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어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발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에 아씨같은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