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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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나누기
[유치부 공연] 가운데 함께 할 짝이 무대에 올르자마자 엄마를 찾으며 울음보를 터트려 결국 내려갔기에... 짝 없이도 굳굳하게 잘 해준 친구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초등부 공연] 초등부 아이들의 율동과 함께 하는 찬양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이외에도 다른 참가자 가족들도 계시지만, 성인이라... 함부로 올릴 수 없어서... 생략합니다. 아래는 작년 그러니까 2014년 10월 찬양나누기를 올려봅니다. [성경목록가] 아래는 제가 속한 셀 팀. 함께 찬양 드리고자 한복까지 준비해 갔지만 열 감기가 심해... 찬양은 드리지 못하였으나, 대신 가져간 디카로 영상으로 담아 기능 참여를 하였습니다.^^ [마리아 전도회 찬양나누기(2010년)] 혹 위의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요기 클릭하셔서 보셔요. 저 ..
2015.11.02 -
생일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올해 2010년이 저물어간다. 내 생일은 왔다 갔다 한다. 음력 1월 1일(설날)에 태어났기에... 생일을 챙겨 정식으로 받아본 기억은 거의 없다. 어릴 적 기억으론 어머님이 떡국 대신 살짝 내게만 미역국을 끓어서 주시곤 하기도 하셨지만... 결혼 후 음력 1월 1일이어서가 아니라도 여자의 생일(나의 생일)은 챙길 줄 몰랐다. 그저 남편생일, 그리고 아이들 생일, 물론 시부모님 생신은 잊지 않고 꼭 챙겨왔습니다만... 그러다 아이들이 하나 둘 결혼해서 분가해 나가며.. 떨어져 살다가 설날에 모여 설날과 내 생일을 두루뭉술 넘어가곤 했다. 그러다가 딸아이가 "엄마 양력 1월 1일로 엄마 생신을 하면 어때요?" 하고 의견을 내 놓았다.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니, 거리도 먼 수원에서 대구까..
2015.10.16 -
손주랑 함께 보낸 겨울방학 일주일
[지하철 대구역에서..] 1월 19일(화요일). 롯데시네마에 들려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 감상. 영화를 본 후 연례행사처럼 가는 메트로시티 피차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이 래규랑 민지는 방금 보고 온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 영화 포스트를 보고 있다. 파자집에 들려 고구마 피자를 한판 시켜 먹고는 고택과 한의약 전시관을 구경하려 들렸다. [서상돈 고택 앞에서]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 고택 앞에서... 언제나 닫혀 있던 고택 대문이 오늘은 웬일인지 활짝 열려있기에 얼른 디카를 꺼내니, 민지는 표즈를 취하고, 래규는 어디론가 달아나버리고 없다. ㅎㅎ "할머니 여긴 누구집이에요?" "우리나라가 일본에 빚을 많이져서 나라를 빼앗기게 되어... 그 빛을 값기 위해 앞장서서 돈을 내놓고 국민들에게..
2015.10.08 -
설날 아침 손녀의 쪽지
올해는 단출하게 까치설날에 내려온 구미 큰 며느리 식구랑만 보냈다. 북적이며 식구 모두와 함께 했을 때보다는 조금 적적하기도 하였지만,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미리 예약한 설날 소고깃국을 사 와서 함께 먹었다. 며느리의 마음마저 듬뿍 담겨 있어서 끝내주게 맛있었지요. ^^ 설날 아침 며늘아기가 들고 나온 쪽지를 읽으며, 우린 마주 보고 웃었지요. 깜찍한것....하하하 팬티가 아마도 찝찝했나 보다. 아침에 씻고 갈아입는다고 엄마에게 찾아두라고 머리맡에 쪽지를 적어놓고 잤나 보다. 설날 아침 세배도 받고, 떡국도 먹고, 래규랑 민지는 엄마랑 아빠랑 미리 예약해 둔 '아바타' 감상하러 가고 구미로 떠날 때 줘 보낼 음식들을 챙기며 막내며느리와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사위의 설날 인사도 전화로..
2015.10.07 -
남이섬 南怡將軍(남이장군) 墓(묘)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안내팻말] [홍살문과 남이장군 묘역] 경기도 가평군에서 남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하나 가평군 달전리와 접하므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거쳐 간다. 조선 세조 때 이름난 무관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고 하여 남이섬이라 했으며, 총면적은 약 0.453㎢이며, 둘레는 약 4km이다. 넓은 잔디밭과 잘 정비된 오락 시설이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하다. [안내판 전경] [안내판 글 내용] 남이장군은 세종 23년 계유, 서기 1441년에 출생하여 17세의 나이로 무과에 장원하여 세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예종은 그를 꺼려했다. 李施愛(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1등 공신이 되었고, 또 서북변의建州衛(건주위)를 정벌하여 26세에 공조판서와 병조판서..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