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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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일 ~ 12월 8일 주간일기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마치고 집 어딜 갈까? 아니면 집에서 포스팅 정리를 할까 궁리 중에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 00이랑 대구 내려갈까 하는데, 가도 되나요?" "그럼, 내려와도 되지 언제 오는데?" 수요일 내려와서 금요일 올라간다면서 엄마 일정이 궁금했나 보다. 일정이 무슨 대수에요. 1년도 넘게 못 본 딸아이와 외손녀 무조건 된다고 했다. 그때부터 딸아이와 외손녀 만날 생각으로 가슴이 두 근 반 새 근 반~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어제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오늘은 초아가 가장 좋아하는 일요일 주일이다. 들뜬 마음으로 교회에서 예배 후 점심과 도서관 자원봉사를 마친 후 집 카톡이 왔다. 이렇게 카톡을 주고받았다. 예전 큰 외손녀랑 내려왔을 때 다 돌지 못하고 되..
2023.12.09 -
딸과 외손녀랑 행복했던 2박 3일
첫째 날 도착 시간 13시 56분 넉넉한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이르게 집을 나섰다. 용인에서 내려오는 딸과 외손녀를 마중하려 동대구역으로~ 세상에나 동대구역 주차장이 온통 만원이다. 그 많은 주차장에 차가 다 만원이라니 2바퀴를 돌았지만, 빈자리가 없어서 신세계 건너편 공용주차장에 세워놓고 늦을세라 서둘러 동대구역으로 총총걸음을 하였더니 도착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톡을 했다. '동대구역 도착하면 3번 출구로 나와라' '네' 하고 톡이 왔다.^^ 드디어 모녀 상봉 외손녀 상봉~~ 둘 다 파마를 하고 싶다기에 난 헤나 염색을 하기 위해서 곧장 미리 약속한 대로 미장원으로 GoGo!~ 오후 시간은 퍼머하는데 다 양보 미리 준비해간 김밥으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마파 마치는 대로 곧장 집으로 향했다. 늦기도..
2021.12.15 -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어제저녁 뉴스부터 계속해서 많은 비와 바람이 분다하기에 처음 예정했던 곳을 다 취소하고 집으로 곧장 가기로 결정. 그랬는데, 펜션 현관문안쪽에 주변의 관광지 소개가 붙어 있어서 보니,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이 눈에 띈다. 검은모래? 백사장이 아니라 검은 모래??... 궁금하기도 하고 펜션에서 5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기에 들렸다 가면 안되겠니? 하니 그러자고 하네요.^^ 만성리검은모래해수욕장에 도착 이른 시간이라 해변에는 거니는 사람이 없이 텅 비어 있다. 우선 검은 모래인지 확인부터 ㅎㅎ 하얀 모래보다는 검긴하지만, 처음의 내 생각은 아주 새카만줄 알았기에 약간 실망? 그래도 다른 해변보다는 검긴하네요. 해변 사진도 담고 동생과 함께 해변도 거닐어 보았다. 다시 또 확인....
2021.04.03 -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여행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걱정이 되는게.... 새벽을 어떻게 보내느냐다... 어릴적부터의 습관이 초저녁이면 곧장 자고 새벽녘이면 일어나는... 그 습관때문에 어쩌다 모임에서 여행을 가게되면 아무도 나와 함께 자려 하지 않는다. 새벽같이 일어나 사브작 거린다나 뭐라나 하면서....ㅠ.ㅠ 불이 환하게 켜져 있어도 잠이 오면 곧장 자야하는 나. 동생과 지부는 한창 얘기를 나눌 시간에 난 쿨쿨 잤다. ㅎㅎ 그리곤 새벽에 일어나 조심스레 일어나긴 했지만, 역시 고민이다. 어쩌지? 살며시 휴대폰을 켜고 보다가 마침 새특40일주간이기에 영상예배 시간을 기다렸다가 새특 31일차 예배를 숨죽여 드렸다. 그랬는데도 꼼짝도 않고 자는 줄 알았던 동생도 지부도 다 들었다하넹. 그래도 다들 믿는가정이기에 잠결에 들려오는 찬..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