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기념전-모던 라이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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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5 / 초현대적 고독
그동안 삶의 이야기를 올리느라 잠시 미루어 두었던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모던 라이프 제1전시실(섹션 1~7)로 나누어 소개하였던 작품 소개를 오늘부터 지난번 소개에 이어 섹션 5 '초현대적 고독' 작품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셔요.^^ 다섯 번째 섹션으로 넘어가면 '초현대적 고독'이 시작된다. 공간 구성 상 우연의 일치로 1전시실에서 복도로 나갈 수 있는 중간 출구가 포함되어 있는 이 섹션은, 이전 파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공간은 전후 모더니즘 미술이 끊임없이 쏟아낸 형식적인 변화들과 그들의 일면을 현대적 개념으로 계승한 혼종된 작품들 속에 잠시 숨을 고를 여유를 주며, '개인' 혹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옮겨 적음) '섹션5 초현대적 고독..
2021.11.10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4 / 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개최되고 있는 모던 라이프 오늘은 1전시실 섹션4 '글' 전시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글'을 테마로 엄선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앙리 마쇼, 한스 아르퉁 등 회화 속에서 여러 형태의 문자를 발견할 수 있는 매그 재단의 소장품 12점과 최병소, 박서보, 이배 등 작품에 분명 존재하나 쉽게 식별되지 않는 문자들을 품은 작품 10여 점이 그들만의 과묵한 목소리를 전한다. (옮겨 적음) 섹션4 '글'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5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3 / 추상
어제에 이어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섹션은 모더니즘 미술에서 빠질 수 없는담론이자 많은 연구자들의 연주 주제 중 하나인 '추상' 파트이다. '추상'의 물결은 전후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는데, 특히 이번 섹션에는 고차원의 사유를 이끌어 내는 한국의 한묵, 이우환, 정점식, 이강소 등의 작품을 비롯해 매그 재단의 소장품 중 그동안 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브람 반 벨데, 파블로 팔라주엘로, 에두아르도 칠리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존재 자체로 함의하는 아우라가 선명하다. (옮겨 적음)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