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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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 10월 20일 주간일기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오늘도 습관처럼 익숙하게 우쿨렐레 악기와 악보집을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 가까운 곳이지만, 악기를 들고 악보집도 들고 걸어서 가긴 무겁다기보다는 왠지 쑥스러워서 늘 차로 이동한다.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보따리를 챙기는 나에게 선생님이 눈짓하신다. 남으라는 신호 모른척하고 나오려다 챙기든 보따리를 다시 풀고 앉음. 아주 조금 하다가 먼저 가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집으로...ㅎㅎ 집에서 쉬고 있는데, 띠동갑 지인의 전화가 왔다. "언니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좀 피곤해, 운동회를 두 번이나 하고, 하중도도 다녀오고..." 하면서 줄줄 늘어놓았다. "언니 그럼 안 되겠네, 난 점심 함께하자고 전화했는데..." "아니 갈 수 있어!" ㅋㅋ 갈 수 있다고 얼른 대답했다. ..
2023.10.21 -
2023년 6월 3일~6월 9일 주간일기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받으며, 결석이 거의 없었던 분이 오늘 불참이라는 카톡을 보내왔다. 본 교회에서 배우는 4명만 참석 두 분이 빠졌다. 수업을 마치고 집 도착 혹시나 아프신가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서울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못 온 거라면서 지금 서울이에요. 하네요. 그런 일이라면 빠져도 좋지만, 아프지만 않으면 되죠. 다음 주에 만나요. 하고는 전화를 끊고 그 후로는 조용한 토요일을 보냈다. 2023년 6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2부 예배를 드린 후 5층 헤븐에서 점심 후 우린 줄기 모임인 '젊음의 행진' 아우팅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만나서 차량을 배정받은 대로 타고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출발했다. 참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에서 멋진 반나절을 보내고 무사히 귀가 따로 정리하여..
2023.06.10 -
이번 주간 나의 일상 보고
2023년 2월 5일 일요일 오늘은 일요일이자, 2023년 정월 대보름 이르게 준비해서 교회로 도서관 봉사와 예배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 젊음의 행진 가지모임에서 정월 대보름 윷놀이를 했다. 신나게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 함께 하는 기쁨 또한 컸다. 질 줄 알았던 윷놀이 막판에 우리 팀이 이겼다. 앗싸!!~~ 둥근 보름달은 어디로 외출 하였는지... 잔뜩 낀 먹구름 속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고 가출한 보름달을 찾는다고 실종 신고도 하지 못하고...^^ 둥근 보름달 대신 밤 야경만 담고 끝. 2023년 2월 6일 월요일 며칠 전 관리실에서 방송하였는데... 웅얼거림과 섞여서 내용을 올바르게 듣지 못하였다. 쓰레기도 버릴 겸, 알아볼까 하고 내려갔다가 마침 들어오는 주민을 만났다. "방송 들으셨어요? 뭐라..
2023.02.11 -
주간일기 챌린지 25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섬기는 날이다. 3부 예배 끝난 후 가을 합창제도 열렸다. 줄기별로 악보 없이 외워서 찬양을 드리기로 ~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라셨지만, 난 박수부대로 남았다. ㅎㅎ 우리 팀이 할 때 사진도 찍을 겸, 슬쩍 빠졌다. 리허설을 마친 후 '영아부'를 선두로 찬565장 "예수께로 가면"을 마친 후 막이 내려가고 다시 막이 올라간 후 2번째로 70세 이상인 교인들로 형성된 '젊음의 행진' 팀의 찬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찬양. 바로 제가 속한 팀이죠. 어때요? 젊음 그 자체 맞죠.^^ 흰 셔츠에 검은색 바지 나란히 손을 앞으로 모으고 멋지게 불렀답니다. 그리고 '유치부' 찬 566장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그다음은 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 첫..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