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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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일상
오늘부터 운동을 다니기로 하였다.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복지관으로 고고~~ 복지관도착 주차 후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이 아니라 12시에 만나요. 우리~ 약속을 한 후 남편은 복지관 지하 1층 체력단련실로 난 4층 탁구장으로 함께 왔지만, 우린 갈길이 따로였네요. ㅎ 12시에 만나 그냥 집으로 가지 말고 점심도 먹고, 팔공산으로 한바퀴 드라이브하자는 남편의 말에 난 무조건 OK 봉평메밀전문 식당에서 메밀 콩국수와 메밀전을 시켜 배를 채우고... 한티재로 내 달렸다. 구비구비 산구비를 돌아 한티휴게소에 도착 분명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와서 생각해도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ㅠ.ㅠ 위의 풀꽃역시.... 감감... 배도 고프지 않은데...자꾸만 까먹는다. 나이탓으로 돌려보지만..
2017.08.22 -
봉양 한우마실. 한티재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의성은 마늘로 유명하지요. 의성마늘소? 마늘을 먹여서 키우는 마늘 소라 하네요. 경북 소보 답사를 서둘러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점 저(점심, 저녁)를 하기 위해 의성 봉양에 들렀다. 생고기를 사서 안쪽 식당으로 들어가면 일인당 3천 원씩 내면 기본 밑반찬과 상추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돌판을 준비해 준다. 버섯과 함께 구워 먹으려면 버섯 한 접시에 3천 원을 더 추가하면 된다. 고기를 먹고, 흐미 배도 커지... 우린 된장찌개(3,000)에 공깃밥(1,000) 2개를 시켜서 먹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내내 배가 너무 불러서 식곤증이.. 그러게 적당히 먹지 그랬냐? 속으로 나를 나무랐지요.ㅎㅎ 근데.. 사실은 우린 다른 것으로 배를 채워도 밥이 들어가지 않으면..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