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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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 여행 / 하동 배달 성전 삼성궁
청학동은 들리지 못하였지만, 예전부터 심심산골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다. 급하게 성사된 하동 여행길 06시 출발 하동 십리벚꽃길을 향해 도와 도를 넘어 고속도로를 달렸다. 가는 도중 가는 비가 내리기 시작 이 정도 면 괜찮아 어쩌면 운치가 더 좋을지도 몰라 스스로 위로하며 달렸다. 하동 십리벚꽃길에서는 잠시 멈추고 몇 장의 사진을 담고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며 만개한 벚꽃을 감상 비도 오고, 평일이라 분비지 않아서 좋다. 최참판댁으로 향해 갔지만,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더 많이 내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구경하기도 특히 사진 찍기도 어렵다. 잠시 생각하다가 우린 최참판댁 주차장에 바퀴 자리만 남겨둔 채 다시 출발 화개장터로 그곳에서 우선 아침을 먹고, 먹거리 쇼핑을 좀 하다가 ..
2023.04.03 -
河東松林(하동송림)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광평리 443-10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445호 [하동군 관광 안내도]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河東松林(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 田天祥(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당시 淸河邑)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라 한다.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재에는 후계목을 포함하여 900여 그루가 있다. [하동 송림] 26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며,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백사장] 그래서인지 하동을 '白沙靑松(백사청송)', '白沙靑竹(백사청죽)'의 고장이라 부른다. [강건너 풍경]..
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