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 수피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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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지인이랑 가을 감성 여행 칠곡 가산 수피아
무더위가 어느 정도 물러간 어느 날 "언니 우리 칠곡 가산 수피아 가요." 하고 전화가 왔다. 언제나 내 대답은 "Yes!" 가산 수피아라 하기에 팔공 순환로로 해서 한티재 가는 길에 있는 가산산성 근처인 줄 만 알고 그러자고 하였다. 하긴 처음부터 알았다고 해도 그대로 통과였겠지만... ㅎㅎ 이르게 출발해서 남들이 오기 전에 후다닥 인생 샷을 담고는 돌아오는 게 정해져 있는 불문율처럼 되었다. 오늘도 그랬다. 일러도 너무 이르게 도착 개장 시간 10시 도착시간 9시경...ㅋ 차단기도 내려져 있고.... 매표소에도 아무도 없다. 1시간을 무료하게 시간 낭비하기 싫어 우린 차가 다닐 수 있을 만큼 바짝 길옆으로 주차해 놓고 얕은 오르막을 걸어서 올랐다. 무조건 대로를 따라 올랐지만, 한참을 올라도 어디로 ..
2022.10.10 -
주간일기 챌린지 18
2022년 10월 3일 월요일(개천절) 오늘은 제4354주년 개천절이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 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옮겨 적음) 앞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고 TV에서 중계해 주고 있는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 기념행사에 초아도 참관(?)하였다. 만세삼창으로 경축식은 끝이 나고, 개천절을 조용히 집에서 보냈다.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컴퓨터 첫 화면의 에콰도르 침보라소를 담고 이때는 몰랐지요. 오늘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서둘러 포스팅을 올려놓고 준비해서 띠동갑 지인과 약속한 대로 오전 7시 30분까지 지인의 아파트로 향했다. "언니 다음 주 목요일쯤 칠곡 가산 수피아 가요..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