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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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코미디타운
'양산 황산 체육공원'도 들리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과 청도 피자 맛집 '화덕촌'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시켜 맛있게 먹은 후 우린 곧장 집으로 향해 달리다가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춘 곳 옆을 보니 '한국코미디타운'이라 세워놓은 팻말을 보았다. "어 한국코미디타운도 있네" "언니 안 가보셨어요?" "응 넌?" "들러보았어요" 들러보았다고 하였으면서도 들어가 보자고 한다. 신호를 기다렸다가 좌회전해서 한국코미디타운으로~ '한국코미디타운'은 한국코미디 역사 100여 년을 재조명하고 사라져가고 있는 재담,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자 개관되었다 합니다. 직접 원맨쇼를 하고 몸 개그를 하는 등 코미디를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2022.10.21 -
지면 패랭이
예전 청도로 우쿨 야회수업 갔을 때 담아온 지면 패랭이 너무 오래 컴속에 가둬놓았던지 나 좀 봐 주세요. 하고 소리하는듯하여 오늘은 지면 패랭이 소개를 좀 할까합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 풀협죽도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Phlox subulata이라 합니다. 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며, 약 50~65종이 있으며, 시베리아에 1종이 있다 합니다. 멀리서 보기에 잔디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도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 한대요. 꽃은 4~9월에 줄기 위쪽의 갈라진 가지마다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으로 핀다 꽃잔디의 종류로는 진한핑크색의(홍설) 연핑크, 그리고 흰색 그리고 무늬 꽃잔디가 있다. 꽃말 : 온..
2019.10.04 -
청도 행복마을 3호 벽화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온천길 23 [입구 좌측 주차장에서 담은 용암온천 전경] 온전을 하기 위해 온 건 아니고요. 운동 후 청도 송금면 가로수 감나무의 감을 담기 위해 가는 길에 청도 매전면 처진소나무도 담고, 점심을 먹기위해 용암온천 앞쪽 식당가에서 추어탕을 먹으려 들렸다. [청도 용암온천(베니키아 호텔)] [온천 앞 수정식당] 수정식당에 들려 추어탕을 먹고, 오는 길에 본 용암온천 근처 동네 골목 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았기에.. 여기까지 왔으니, 담아 가야겠다 생각하고 남편에게 말하곤 곧장 바쁜 걸음을 했다. 우선 수정식당 벽에 그려진 벽화부터 소개합니다. 청도는 어딜가나 감나무를 쉽게 만난 수 있다. 수정식당 벽화를 소개하였으니 이젠 행복마을 3호의 마을 벽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동..
2017.10.24 -
청도 매전면 처진소나무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51-6 천연기념물 제295호 모처럼 여유롭게 청도 송금면의 가로수 감나무를 담을까하고 길을 나섰다. 매전면을 지나다가 예전에 담았던 처진소나무옆을 지나며 다시 담고 싶어서 잠시 주차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흔하고 수천 년 동안 한반도에 자리 잡고 살아오면서 민족과 애환을 함께한 이유일 것이다. 다른 침엽수가 대부분 단일 종인 것에 비하여 소나무는 여러 품종이 있다. 이곳에 자라는 소나무는 이름 그대로 가지가 밑으로 늘어져 자라는 것이 특징이라한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아래 유천강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
2017.10.23 -
청도 유호연지 詩碑(시비)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 1리 [유호연지와 군자정 전경] 청도 유등지 연밭입니다. 유등지 주변에 유등연지 안내비와 시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둘러보셔요. 君子亭(군자정)을 둘러보시려면 여기클릭 [유등 연지 안내비 글 내용] [홍련] [영연 / 이 원] [춘우 / 이 암] [영연 / 이 원, 춘우 / 이 암 시비 전경] [연 / 이호우] [연꽃 / 이영도] [이제염오] [유등 연못 / 민병도] 이곳에는 詩碑(시비)가 없었지만, 연꽃하면 떠오르는 詩(시)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
2017.09.04 -
청도 유등지 연꽃
퇴원 후 대구근교의 나들이도 조심스럽게 하였는데... 청도 유등지 연꽃 보려 가자 한다. '지금 연꽃이 다 졌을텐데요?' 하려다가 꿀꺽 삼켰다. 모처럼 먼나들이를 가자 하는데, 연꽃쯤 못 보면 어떠리 남편의 뜻대로 해야지... 아침을 먹고, 이르게 출발 11시가 조금 넘어 청도 유등지 도착 하늘의 구름도 한가롭다. 그래도 끝물 연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 연지 중앙에 핀 꽃이기에 줌으로 당겨 담아보았더니 쓸만한 사진이 없어서 삭제 하고 풍경으로만 올려봅니다. 연꽃도 늦게 온 내가 미웠나보다 살짝 살짝 바람에 흔들리며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어디 찍어봐 하는듯 하다. 바람에 연잎은 녹색 물결을 일으킨다. 잎이 등을 보이면 비가 올 징조라 하였는데.. 익어가는 연밥 알알이 연밥속 추억 유등지의 풍경도 담고 익..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