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랑적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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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滄浪赤壁(창랑적벽)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103-7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2호 [도로변 창랑적벽 안내팻발 전경] 전남 화순의 명승지 적벽은 지난 번 답사때 답사지 중 하나로 정해놓고 떠났지만, 네비에 넣고 달렸지만, 화순적벽은 승용차 등 차량을 이용한 여행이나 개인적으로는 들릴수 없다 한다. 적벽투어 버스 예약을 미리 해야지만, 가능하다 하네요....ㅠ.ㅠ 괜히 시간만 허비하였다. [창랑적벽 나무테크 전망대 포토존 전경] 이번 답사길에 정해진 답사지를 찾아가다가 길옆 창랑적벽 안내팻말을 보았다. 얼른 달리던 차를 주차를 해 놓고 둘러보고 가기로 하였다. 전망대 포토존까지 만들어 놓았지만, 포스팅하려 주소검색을 하였지만, 다음에는 나오는데, 네이버에서는 나오지 않네요....ㅠ.ㅠ [창랑적벽 전망대 옆..
2019.07.01 -
이 꽃이 피면 과년한 딸 밤 외출을 금하였대요.
6월이면 온 산천에서 밤꽃이 만발하여 향기를 품는다. 밤꽃은 화려함 대신 엄청난 수의 꽃을 피워 존재감을 과시한다. 밤꽃은 마치 동물 꼬리처럼 늘어진 꽃차례로 무리지어 핍니다. 꽃이 필 때 수꽃은 위세를 떨치며 위쪽에서 아래로 길게 꼬리를 내려 피고, 암꽃은 꽃차례 아래쪽에 살포시 숨어 핀다. 밤꽃 특유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꽃은 수꽃이고, 암꽃은 향기가 없다 합니다. 밤꽃이 자연의 섭리에 의해 수정이 이뤄지면 작은 아기 밤송이가 달리기 시작사는데, 아래쪽 암꽃 가지 쪽에 밤 열매가 달린다. 꽃향기가 상큼하지는 않다. 그저 구수한 듯한데, 어찌 생각하면 좀 묘한 느낌과 함께 강렬한 느낌을 준다. 남자의 체액냄새 같다고도 하여 옛날에는 밤꽃 피는 때에 과년한 딸 외출을 자제시키기도 하였다는 말이 전해진다...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