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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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 지하도 풍경
오늘은 범어 오픈 갤러리에 들리느라 오가며 담아 두었지만, 갤러리 작품 소개에 밀려 소개하지 못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소개를 할까 합니다. 대구에 살면서도 지하철도 무료로 타고 다니면서 범어 지하철역은 내리지 않고 곧장 통과하여 지하철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갤러리를 찾다 보니 범어 지하철 역 출구쪽에 오픈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픈 갤러리로 가기 위해 범어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들어서며 깜짝 놀랐어요. 코로나19로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텅 빈 지하도가 너무나 아름다워 놀랐지요. 알록달록 곱게 디자인한 가계들의 모습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하였답니다. 대구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면 많은 사람이 오가긴 한다. 그땐 잠시 쉬었다가 사람들이 지나..
2021.10.22 -
대구 미술관 자원봉사자 축제 전 / 오픈 갤러리 A
대구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오랜 염원이었던 시립미술관 개관이 지난 10년간 우리 지역에 어떤 것을 남겼을까. 이달 8월 ArtLab:범어(구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이를 가늠할 만한 소박한 축제가 열린다. 대구미술관 전. 현직 도슨트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새로운 결의 출제인 '담스 페스타(dams(docent and museum supporters) festa)'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 형식을 빌려온 이 행사는 대구미술관에서 그간의 세월을 함께 보낸 가장 가까운 시민이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기록물, 영상등으로 돌아본다. 행사는 2011년 개관 전시인 '메이드 인 대구 Ⅰ'부터 10년 간 대구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한 신재옥 씨가 기획을 맡고, 현재..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