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말 칼국수 또똣(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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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 ~ 8월 2일 주간 일기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정확한 시간에 만나 함께 우쿨렐레 수업 하러 가야지눈 뜨자마자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며 준비하고 있는데,'카톡' 하고 울리기에 받아 보았더니... ㅎㅎ 세상에나 깜빡했다.지난주 수업을 마치시며, "다음 주는 휴강입니다" 하셨던 것을... 회원 중 한 분이 잊을지도 모르니, 당일 아침에 카톡 보내주셔요. 했던 게 그제야 생각이 난다. ㅋㅋ 카톡을 못 보았다면, 혼자서 시간 맞춰 나가서 안 나온다고전화하고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했겠지요. ㅎㅎ 얼른 감사함의 답장을 보냈다.연이어 들어오는 회원들의 알았다는 신호. 수업을 마친 후 내당동 친구랑 만나기로 약속. 휴강이라 가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 약속한 시간보다 넉넉하게 출발올해 들어서 여기저기 자꾸만 불쑥불쑥 터지는 건..
2024.08.03 -
2024년 4월 13일 ~ 4월 19일 주간일기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한 아파트 사는 우쿨렐레 회원 중 망고식스 카페 주인이 204동에 산다는 걸 얼마 전 알게 되었다. 남편이 늘 교회까지 태워다 주는 것 같아서 우쿨렐레 수업을 가는 길에 204동 앞을 지나치며 문득 함께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늘 함께하며, 카페까지 동행하는 회원이 결석을 하여 태워다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수업을 마친 후 서둘러 나옴. 우쿨렐레 회원이 운영하는 망고식스 계명 점으로 GoGo 잠시 머물며 커피를 함께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다. 조금 전 차를 타고 오면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냉장고 속에 있는 머위나물 삶아 넣어둔 것을 출근길에 가져다 달라고 하기에 그런가 하였더니 나를 주기 위해 가져오란 말이었다. 머위잎을 누가 주셨다면..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