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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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널 사랑해!~~
아가야 고맙다. 머리는 그런대로 예쁘게(?) 나왔지....ㅎㅎㅎ 아기 둘 데리고 이마트에 다녀왔다고 힘들었겠구나 그곳에서 배고픔을 시식코너를 돌면서 뷔페로 배를 채웠다고... 아가야 다음부터는 사먹어라! 그렇게 먹는 게 배가 부르겠니 먹는대는 너무 아끼지 말아라. 몸이 상할라 건강이 최고란다. 돈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길 수도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 하잖아 .............생략(여기는 고부간만의 이야기라 지웠습니다.) 모든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형편대는대로 해야지 무리하지 말고 알았지 혼잣손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겠구나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생활하여라 나도 ..
2015.09.30 -
효자와 불효자의 차이
"어머님 뭐 하세요?" "그냥 있지 뭐~~" "전 오늘 저희 집에 래규 보려 오시나 했어요." "우리가 가니까 네가 쉬지도 못하고 더 힘든 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 "아니에요. 그땐 짐도 다 못 치우고 그래서, 그랬어요." "이젠 다 치웠어요. 어젠 종일 퐁퐁 풀고 수세미로 구석구석 청소 다 했어요." "이제 오셔도 돼요." "그래 알았다. 오늘은 그렇고, 낼 갈게" "어머님 낼 아침 일찍 오실래요??" "아니, 아침에는 못 가 볼일도 있고, 오후나 저녁에 갈게" "어머님 그럼 오늘 저녁에 그 사람 와서 5일 어린이날 지내고 간대요. 그러니까 낼 저녁 함께 준비할게요. 여기서 저녁 잡숫고 가세요." "오냐, 알았다, 그럴게" 이럴 때 며느리가 참 좋다. 사랑스런 마음이 일어나지요. 잘해주는데 싫어라 할..
2015.09.24 -
사랑은 내리사랑 물 흐르듯 흘러가지요.
큰 아들이 갑자기 일이 생겨 막내랑 함께 내려오려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가 없어서 동생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집으로 전화가 왔다. 차표 끊기 전에 연락해 달라고.... "알았다. 많이 바쁘니?" "네, 조금 몇 번을해도 폰을 받지를 않아서요....." "그래 그럼 넌 언제 내려오니? 이번 주는 못 오니? 다음 주에 오니??" "아니요, 전 낼 일요일에 내려가서 한 이틀 쉬고 화요일 날 올라가지 싶어요." "알았다. 그럼 내가 전해줄게 막내한태는...염려말고 네 할 일이나 해~~~" 이렇게 해서 막내 혼자 내려왔다. 차르르 찰칵!! "누구야!!!" "누군 누구여요. 막내지...젠 항상 저 혼자 열고 들어오잖아요." 집안에 아무리 식구들이 다 있어도 막낸 항상 가진 제 열쇠로 열고 ..
2015.08.21 -
삐뚤어진 자식 사랑
아이가 삶의 이유였으며. 아이가 없이는 살아야 할 많은 이유를 외면한 채 세상 속에 뒤섞여 웃고 떠들고 할 의미가 없다며, 목숨까지 내건 자식 향한 사랑을 하였던 우리의 어머니들 어젠 배달되어온 석간을 늦게야 읽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또래에 비해 행동과 지능발달이 늦다는 이유로 석사 엄마(이모 35)가 자신의 아파트 작은 방에서 잠들어 자는 딸(6)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왕따 당할까 두려워 함께 죽으려고 했다지만, 정말 기가 막힐 일입니다. 딸을 죽이고 자신도 함께 자살을 하려다가 남편에게 발견되어 남편(39)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고 한다. 이씨는 명문대를 나와 6개월 전까지 전문대 강사로 나갔으며, 남편 역시 외국 유명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중소..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