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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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2박 4일) / 마지막 날
이르게 준비해서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가자고 연락한 일행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없는 텅 빈 관해정 쉼터 날이 흐려서 일출을 볼 수 없을 거란 말에 일찍 일어나서 빈둥빈둥 시간만 보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곱게 아름다운 해가 둥실 떠서 촛대바위 옆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어서 얼른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다시 또 찰칵 담았다. 한가지 후유증은 해를 마주하고 담아서 잠시 눈앞이 캄캄.... 눈을 감고 진정한 후에야 사물이 똑똑히 보이기 시작!~~^^ 늦게야 나타나는 일행에게 여쭈어보았더니~ 이르게 나갈 필요가 있나 하고 다른방의 일행이 들어오라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제시간에 맞춰 나왔다고 하넹 그럼 우린 뭐야?? 그래도 그 덕에 진짜 일출 사진은 아니지만, 반쯤 일출 사진을..
2022.11.09 -
울릉도 여행(2박 4일) / 셋째 날
오늘의 일정은 독도가 결항하여 종일 자유시간 아침을 먹고, 안내원을 만나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들어야 한다. 1실 3인실에서 지인과 지인의 언니 초아 이렇게 셋이서 주무시고? ㅎㅎ 호텔을 나서기 전 준비를 하며, T.V를 켜놓고 뉴스를 보았다. 행여 밤사이 무슨 일이 없었나 열심히 시청도 하며 외출 준비도 하였다. 아차!~ 또 실수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더니만, 아침을 먹다가 생각나서 담은 음식 사진 ㅎㅎ 울릉도 나물 부지깽이 국이 참 맛있었다. 밥도 반찬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지요. 아침을 먹은 후 우린 약속 장소로 이동 너무 서둘렀나? 약속 시간이 멀었다. 만남의 장소 관해정에서 기다리기보다 조금 남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주변 풍경을 담기 시작 잔뜩 흐린 하늘은 구름이 짝 깔려있다. 잿빛으..
2022.11.08 -
울릉도 여행(2박 4일) / 첫날과 둘째 날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저녁 대구에서 출발 포항 영일만 선착장에서 울릉 크루즈를 타고 사동으로~ 정해진 6인실 객실에 도착 저마다 편한 자세로 쉬기도 하고 또는 아들딸에게 카톡을 보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맘껏 즐기는 기쁨의 시간 울릉 사동 선착장 도착 시간을 기다리며 파고가 높아 배가 많이 흔들렸지만... 멀미약을 드시고 오신 분, 배 안에서 드신 분, 아예 저처럼 준비하지 않고 오신 분. 뱃멀미를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의 방법을 동원하고 있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예정 시간이 되어 울릉도. 독도 방문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린 사동 선착장에 도착 수많은 관광객을 기다리는 관광안내원들과 예약된 관광안내원을 만나려는 사람들로 선착장은 북새통이다. 우리도 예약된 안내원의 안내로 버스에 올랐다. 비도 ..
2022.11.07 -
주간일기 챌린지 21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일정을 다 마치고 오후 6시 30분 대당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지인의 아들이 데리러 와서 출발 내당동 지인의 아파트로 이동 부여에서 올라오신 지인의 언니와 지인과 함께 출발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구에서 함께 할 11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울릉 크루즈 선착장 도착. 우리가 가는 날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 파고가 높아 배가 흔들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도 하네요. 멀미하면 어쩌지?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참을 만하였습니다. ㅎㅎ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밤새 달리고 달려 다음 날 아침 6시 20분 울릉도 도착 배에서 내리니 '울릉도 독도 방문을 환영합니다.'라 쓴 대형 현수막이 가랑비와 함께 반겨주네요.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탑승 도착한 곳은 ..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