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벽정(2)
-
화순 능주 팔경 중 하나 映碧亭(영벽정)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산 1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67호 [입구쪽에서 담은 영벽정 전경] 영벽정을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양팽손(1488∼1545)과 김종직(1431∼1492)의 詩(시)로 미루어 조선 전기 관청에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조 10년(1632) 능주목사 정연이 아전들의 휴식처로 고쳐 지었다고 전하며, 고종 9년(1872)에 불타 버린 것을 고종 10년(1873)에 새로 고쳐 지었다. 이후에도 보수를 거듭해 오다가 1920년에는 주민들이 모은 비용으로 손질하여 고쳐 지었다. [영벽정 우측 노거수(왕버들)와 물에 비친 풍경] 계절에 따라 변화되는 연주산의 경치를 비추는 지석강물을 바라볼 수 있다하여 붙인 이름으로, 지석강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영벽..
2019.07.05 -
전남 화순 영벽정 노거수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산 1 영벽정 초입에서 담은 노거수와 지석천 강물위의 자연이 그려놓은 풍광 반영은 담기가 참 힘들다. 바람이 없는 무풍 모든 이들이 잠든 이른 새벽 잠시 곁을 내주기도 한다 하네요. 마음에 딱 들진 않지만, 그래도 노거수와 지석강이 수놓은 반영은 그럴듯해 보이기도.... 영벽정을 앞에 두고 난 또 노거수와 지석천이 수놓은 풍광에 빠졌다. 또 고질병이 도졌나보다 발길이 딱 멈춘것을 보면...^^ 뭐해!!?? 다음 일정지가 바쁜 남편의 지청구를 듣지 않으려면 얼른 담고 돌아서야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주인공인 영벽정을 눈 앞에 두고 지석천옆 둔덕위의 노거수에 필이 딱 꽂혔다. 지석천변 노거수는 왕버들나무 자연은 주변의 풍경과 어울리는 대작을 그려놓고도..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