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한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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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0일 ~ 6월 16일 주간일기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유일하게 우쿨렐레와 함께하는 날 토요일 수업을 마치면 동시에 우쿨렐레와 이별하는 날. 열심히 수업도 받고, 집에서도 가끔 꺼내어 연습하면 좋을텐데... 그게 잘 안된다. 시간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똑같다. ㅋ 그래서 절대 결석하면 안 된다. 함께 하는 젊은 사람들과 선생님에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모른 척 얼굴에 철판을 깔고 참석한다. ㅋㅋ 그나마 하지 않으면 까맣게 다 잊어버릴 것 같고, 또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악보를 익히기 위해 머리를 써야 하니 치매에 도움도 될 것 같아서 오늘도 힘을 내 본다. 늘지 않으면 어때,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좋다. 부득이한 사정이 아닌 한 결석을 할 수가 없다. 오늘도 참여의 기쁨을 누리고 왔음.~~^^ 2023년 6월 11일 일요..
2023.06.17 -
2023년 6월 3일~6월 9일 주간일기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받으며, 결석이 거의 없었던 분이 오늘 불참이라는 카톡을 보내왔다. 본 교회에서 배우는 4명만 참석 두 분이 빠졌다. 수업을 마치고 집 도착 혹시나 아프신가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서울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못 온 거라면서 지금 서울이에요. 하네요. 그런 일이라면 빠져도 좋지만, 아프지만 않으면 되죠. 다음 주에 만나요. 하고는 전화를 끊고 그 후로는 조용한 토요일을 보냈다. 2023년 6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2부 예배를 드린 후 5층 헤븐에서 점심 후 우린 줄기 모임인 '젊음의 행진' 아우팅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만나서 차량을 배정받은 대로 타고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출발했다. 참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에서 멋진 반나절을 보내고 무사히 귀가 따로 정리하여..
2023.06.10 -
2023년 5월 21일~26일 주간일기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새 생명 축제일이다. 오늘은 좀은 당당할 수 있다. 축제에 초대할 수 있는 지인이 있어서 행복하다. 2부 10시 예배 참석하기로 약속한 지인을 만나려 강창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오늘은 늘 보는 지하철역이 반짝반짝 빛나 보인다.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조화처럼 종이꽃처럼 생긴 체꽃이 꽂혀 있는 식탁에서 평소에는 가져다 먹었던 음식을 새 생명 축제날을 기해 봉사하시는 분께서 점심을 가져다주셨다. 맛난 음식들이 줄이어 나오네요. 평소 먹었던 음식보다 더 풍성하게~ 아무래도 축제일이니 잔치하듯 하였겠지요. 함께 하며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한참을 분위기에 취했다. 선물로 나온 우산을 받아 들고 우리 집으로~ 처음부터 얘기가 되어있었다. ..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