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골(2)
-
잠시 쉬겠습니다.
어제 먼저 포스팅해서 소개한 지인과 함께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보려 가자며 콜이 왔다.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오!~~~키! 했습니다. 그리곤 예전과 같이 지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지인의 차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 두루다니며 노느라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 동안 미루어두었던 전자제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리 아무래도 이웃나들이는 힘들것 같습니다. 행여 궁금해하시거나 염려하실 이웃님들이 계실까봐서리(혼자의 착각?) 보고 드리고 이번 주말까지 내쳐 쉬려 합니다. 다음주에 만나서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을 풀어 놓겠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만남 알찬 하루 풍요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11.06 -
붉게 타는 팔공산의 가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오랫만에 복지관으로 운동하려 갔다가 돌아오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을것 같은 팔공산 한바퀴 돌고, 봉평메밀국수로 점심도 떼울겸 겸사 겸사 들린 팔공산 초입부터 노오란 은행잎이 곱게 단풍져서 바람이 불때마다 낙옆지는 은행잎이 도로를 흩날리는 모습 또한 감상에 젖게 한다. 수태골 제2주차장에서 잠시 주차 스맛폰을 들고 도로변으로 총총 직행 울긋 불긋 단풍든 아직은 절정은 아니지만, 눈은 벌써 황홀하다. 다음주쯤이면 절정을 이룰것 같아 그때 다시 들려보자 약속을 하였건만 요즘의 일상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흔들어 놓기도 한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매년 출판하는 상황문학 원고 보내기 우쿨랠레 배우려 다니는 교회에서 1부 예배전 특송연주(?) [사랑의 주님이..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