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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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6일~6월 2일 주간일기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지난주 토요일은 사정이 생겨 우쿨렐레 수업은 쉬었다. 갖다 놓은 그대로인 우쿨렐레 악기와 악보집을 챙겨 들고 나섰다. 늘 이렇다 집에서 연습하고 가면 좋을텐데.... 나이는 최고령? 실력은 꼴찌인 난 언제나 배짱은 두둑하다. ㅎㅎ 주차를 한 후 2층으로 가는 길에 전도사님을 만났다. "집사님 잘 만났어요. 우산을 드려야하는데..." 하시길래 "뭔 우산요?" 지난주 새 생명 축제일에 인도하신 분도 함께 드린다며 가져다주시고 가셨다. 안 그래도 함께 한 지인은 혼자서 선물을 받았다며 우산이어서 나눌 수도 없고 하시며 미안해하셨던 생각이 나서 선물로 주는 우산을 얼른 받았다. 나도 받았으니 미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전화해서 알려주어야겠다.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두 사람은 빠지고..
2023.06.03 -
주간일기 챌린지 26
2022년 11월 17일 일요일 오늘은 새 신자 초대의 날 난 언제나 구 신자인 나밖에 초대하지 못한다...ㅠ.ㅠ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언제나처럼 집을 나서 도서관 봉사 후 12시 3부 예배에 참석 찬송과 기도와 귀한 설교 말씀을 듣고 5층 헤븐에 올라 점심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고 집으로 오는 도중 우리 아파트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올케한테서 시골 사는 여동생 집에서 냉이를 캐 왔다며 나누어 주고 싶어서 전화로 연락이 왔다. "형님 집으로 가져다드릴까요? 얼마 되지는 않지만..." 하기에 그렇게 해줄래요? 했다가 생각해보니 아직 집에도 도착하지 않았기에 다시 전화를 걸고 가겠다고 했다. 그리곤 올케 집으로 곧장 갔다. 역시 살림꾼은 다르다. 아파트 앞 베란다가 온통 말리는 종류들로 가득하다. 수세미, ..
2022.12.03 -
주간일기 챌린지 17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바라기인 나 지난 주간일기 챌린지 16 포스팅을 마치고 발행하니 아래와 같이 짠!~ 하고 나타나는 메시지 6월에 시작하여 9월 오늘 포스팅해서 발행하면 9월 주간일기 달성. 내 참여 현황 보기도 꾹 눌려보았죠. 그동안의 나의 참여 현황도 보여주네요.^^ 가을아 안녕? 편 #지금 여기 챌린지 또다시 짠!~~ 하고 뜨는 메시지 이건 뭐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활발해서 너무 좋다. 이곳저곳 사이트에서 패쇄하기에 행여 네이버도...?? 염려되었는데, 안심해도 될 것 같다.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수시로 변화무쌍한 하늘 난 또다시 하늘바라기가 되어 담아본다. 담은 하늘을 애니메이션 편집을 하며 마냥 즐겁다. 오늘..
2022.10.01 -
막내 가족과 함께 성주 성밖숲 둘러보기
지난 추석날 막내 가족과 추모관에 다녀오며 성주 성밖숲에 들렸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마침 적당한 곳에 주차할 자리가 더러더러 남아 있어서 주차 막내의 차로 이동하였기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초아 남의 차를 타거나 버스로 이동을 잘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모는 차를 타거나 관광버스로 아주 가끔 먼 길을 다녀와도 멀미하지 않고 거뜬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늘이 맑고 좋다. 역시 가을~ 높고 푸르고 흰 구름도 두둥실!~~ 성밖숲에는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많아 들릴 때마다 신비롭고 좋다. 왠지 오래 묵은 노거수 앞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8월 말쯤 들렸다면, 맥문동꽃을 볼 수 있었는데... 철 지난 맥문동꽃이..
2022.09.17 -
지난 주간과 이번 주 일상의 삶 기록
어느 날 볼일을 본 후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아파트 인도 옆 감나무를 매번 그냥 지나치다가 오늘은 혹시나 하고 감나무를 쳐다보았더니 감꽃이 피어 있었다. 아무튼 초아의 변덕(?)은 누가 못 말려요. ㅎㅎ 고저 꽃이 폈다 하면 꽃과 사랑에 빠진답니다. ㅋㅋ 요리조리 열심히 담아놓았지만.... 다른 포스팅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다...ㅠ.ㅠ 제때 올리진 못하였지만, 가끔 포스팅을 올려볼까 하고 자료 사진을 찾다가 못 찾을 때 이렇게 대체하기도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 며칠 전 띠동갑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니 청와대 가요" 무작정 청와대 가자는 말에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었더니 "신청해 두었어요. 언니 회비도 다 냈어요" 한다. "그래 가자 그런데, 회비는 내가 낼게" 했다. 내 차로 가는 것..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