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답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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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公(해공) 申翼熙(신익희)선생 生家(생가)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서하리 160-1 경기도 기념물 제 134호 [생가 입구쪽 담벽] 답사길에 길을 묻기위해 들린 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앞쪽 담벼락의 글을 읽고 이곳이 바로 해공 신익희선생의 생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우선 이곳부터 들리기로 하였다. [조금 더 가까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 생가 골목 입구에서 해공선생을 만났습니다.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골목입구에는 '사마루, 지는 노을에 해공 선생을 만나다.'라는 글이 제일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사마루는 말을 타고 마을을 지나던 네명의 고려충신이 마을의 모습이 누각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신익희 선생의 주요 업적과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었다. [해공선생 어록 담장] 골목안으로 들어가보았지요. 생가로 꺾어드는 담벽에도 ..
2015.09.10 -
독립군의 어머니 南慈賢志士 生家址(남자현지사 생가지)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394 [南慈賢志士(남자현지사) 抗日殉國碑(항일순국비) 전경]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英陽(영양) 출생. 영남의 석학인 부친 南珽漢(남정한)의 3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품성이 단정하고 총명하였으며 7세 때에 국문에 능통하였고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小學(소학)과 大學(대학)을 통달하였다. 19세에 金永周(김영주)에게 시집 가 단란한 생활을 꾸렸으나 일제의 만행이 점차 극성을 부리자 남편 김씨는 1896년 여사에게 “나라가 망해 가는데 어찌 집에 홀로 있을 것인가. 지하에서 다시 보자..."며 決死報國(결사보국)을 결심하고 英陽義兵將(영양의병장) 金道鉉(김도현) 의진에서 왜군과 전투중 전사하였다 한다. 남편의 전사소식을 들은 여사는 복수심에 밤잠을 이루지 못..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