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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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山水亭(산수정)
소재지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1020 [산수정으로 오르는 오르막길] 영천 梅山古宅(매산고택)에서 선원천 계곡을 따라 약 300m 더 올라가면 북쪽 암벽 경사진 산기슭에 山水亭(산수정)이 자리한다 [오르막 입구쪽에서 담은 山水亭(산수정) 전경] 梅山(매산) 鄭重器(정중기)선생이 1751년 짓기 시작하여 1752년 완성하였다. [山水亭(산수정) 전경] 山水亭(산수정)은 암벽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정자로 좌우 양쪽 칸에 온돌방을 만들어 별당처럼 지었다. [山水亭(산수정)] 이 세 칸에 각각에 이름을 붙여, 한 가운데 堂(당)의 이름을 山水亭(산수정), 우측은 智及齊(지급제), 좌측은 仁守齋(인수재) 라 하였는데, 유가에서 그 뜻을 가져왔다 한다. [山水亭(산수정) 梅..
2018.01.19 -
영천 정재영씨 고택과 산수정
소재지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鄭在永(정재영)씨 가옥] 매곡마을은 임고면사무소에서 북으로 7km 떨어진 골짜기에 있다. 매곡 주위의 산들은 낮은 산이지만 마치 꽃술을 감춘 꽃잎처럼 겹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뒷산 작은 봉우리들이 매화꽃잎처럼 감싸고 있어 앞산은 이 매화를 찾아드는 나비의 모습이며 집터는 꽂술에 해당한다고 한다. [안채전경] 이 집의 특색이라면 우선 높은 축대에서 찾을 수 있다. 평지에 세워졌으면서도 사랑채의 축대가 행랑채보다 1.4m높게, 안채마루와 행랑채의 지붕이 거의 같은 높이라고 한다. 본채가 행랑채보다 높게 설계되는 것은 주인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며, 아랫사람은 주인을 대할 때 늘 올려다보게 되어있다. 그래서 간혹 높은 축대의 대청마루에서 주인이 호령을 할 때면..
20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