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과 헤어져 혼자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전시실에서 나와 보았더니, 국립대구과학관 넓은 뜰에는 아직은 그리 더운 편이 아니지만, 아이들이 솟구치는 분수에서 말갛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우리나라 과학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 과학 전시품, 디지털 성덕대왕신종 및 기초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속삭임 접시 전시품 등 다양한 야외 전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식사할 때도 아니고, 아직은 막내 가족은 관람 중이니 난 나대로 전시해 둔 자료들이 없나 자리를 옮겼다.^^ 역시 복도 끝 과학관 출입구 쪽 광장에는 간이로 만든 전시관이 꾸며져 있기에 무얼까? 가는 도중 앞쪽 물품보관소가 전시자료처럼 꾸며놓았기에 그곳부터 담기 시작!~ 특이하게도 물품보관소의 문에는 번호 대신 '대한민국을 빛낸..

어린이날 내려온다는 막내아들과 며느리 손주들과 함께 올인하기 위해 블로그도 접고 지난주 목요일부터 쉬었습니다. 이르게 내려갈게요. 하며 10~11시경에 도착할 거라 말하더니만, 글쎄 2시가 다 되어 도착 안이하게 생각하여 6시경 출발하였는데.... 나들이 차들에 밀려 평소 시간보다 2배나 더 걸렸다고 하며 2시가 다 되어 도착 내려온 당일은 피곤하다며 집에서 쉬고 그다음 날 갈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더니 국립대구과학관으로 결정. 아침을 먹고 출발 이곳은 저도 처음 전시관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을~ 아이들과 함께하기 딱 좋은 곳 어른들도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어요. 방대한 자료를 다 소개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담아온 전시실 내부 전경과 자료들을 올려봅니다. 안내판과 함께 올렸으니 참고해 보셔요. 자세히 알아..

1월 29일 내려온 막내 가족 이르게 내려온다고 하긴 했지만, 오전 7시가 조금 지난 시간 "어머니 지금 여기 동산 병원 지나고 있어요." "어머, 그럼 다 왔네" 바로 코앞에서 전화를 .... ㅎ 느긋하게 아직 도착할 시간이 멀었다 생각하고 우엉과 연근을 조리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애궁 서둘려야겠다. 아침은 해 두었나? 밥솥을 보니 취사가 보온으로 넘어갔네 이것저것 괜히 또 바빠진다. 바깥 현관문을 열었는데, 안 열린다면서 전화가 왔다. 비번을 알려주고 현관문을 열어놓고 기다렸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반가운 얼굴들이 한눈 가득 보인다. "어서 와 수고했다." "어머니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할머니 안녕하세요." 들어서기 전부터 인사를 주고받으며 현관이 비좁도록 가득 채운 행복이 초아를 기쁘게..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6-1 [율곡수목원 안내도 전경] 일산 막내아들집에 머물고 있을 때 함께 들린 율곡 수목원 소개합니다. 처음 목적지는 파주 벽초제 수목원이었지만, 주차장도 만원 사람들도 만원 입장하기위해 일열로 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본 후 율곡 수목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율곡수목원 안내도] [율곡수목원 안내도] 앞서가는 막내아들 가족의 뒷모습을 담기위해 뒤쳐져 걷다가 안볼 때 후딱 담았는데, 막내가 뒤돌아보아 딱 걸렸다. 막내가 아이들 모습을 담는 정겨운 모습 난 또 울아들과 손주의 정다운 모습을 뒤에서 담았지요. [수목원 산책길] 작은 손주는 사진을 찍어달라 표즈를 취하고 큰 손주는 꽃사진을 찍느나 삼매경 그러고 보니, 5가족의 나들이에 나와, 울아들, 그리고 큰손주까지 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