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Gyeongdeuk( 도경득 개인전) / DGB Gallery
갤러리 출입문을 열기 전 늘 설렌다. 오늘은 어떤 작품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문을 열고 미지의 세계로 한 발작 내 딛어본다. 그러나, 첫 작품부터 명제가 붙어 있지 않으면 당황한다. 움츠러들긴 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담아 본다. 전시실 내부의 작품에는 있을 거야 간절한 바람을 안고 들어서지만, 예감이 틀린 적은 없다. 역시 작품만 가득 전시되어 있다. 안내 데스크에는 팸플릿도 없다. 지키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혼자다. 약간의 망설임 끝에 작품을 담기 시작... 명제도 크기도 모르지만, 도경득 작가님의 개인전이니까 안심하고 작품을 담아온다. 그리곤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대구문화 책자도 찾아보아도... 어떤 자료도 찾을 수가 없다. 막막하지만, 담아온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편하게 감상해 보셔요.^^..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