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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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德惠翁主(덕혜옹주)
[덕혜옹주역 손예진] 덕혜옹주 그는 고종의 막내딸로 태어나 금지옥엽 귀한 신분이었지만, 고종의 딸이라는 이유로 일제와 조국에 의해 철처히 외면당한 삶을 살아야했다. [고종역 백윤식] 고종은 철종 3년(1852) 흥선대원군 李昰應(이하응)과 여흥부대부인 민씨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 熙(희), 아명 命福(명복), 초명 載晃(재황), 자 明夫(명부), 聖臨(성림)이다 철종이 1863년 12월 8일에 후사를 남기지 않고 돌아가시자 조대비(신정왕후 조씨, 익종의 비)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되어 왕위에 올랐다. 이때 고종의 나이는 12세에 불과했다. 1907년 7월, 일본에 의해 강제 퇴위되었다. 대한제국의 자주를 만방에 알리고 싶었던 비운의 왕 고종의 퇴위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은 헤이그 밀사 사건이..
2016.08.22 -
조선의 마지막 황녀 德惠翁主(덕혜옹주)
德惠翁主(덕혜옹주, 1912년 5월 25일~1989년 4월 21일)는 구왕가의 일족으로 고종이 60세가 되던 해에 후궁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얻은 고명딸이다.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황녀로 태어났지만 한 번도 그 이름에 걸맞게 살지 못했던 여자. 조국과 운명을 함께했지만 종국엔 철저히 버려졌던 여자. 온몸이 아플 정도로 그리움을 품고 살았던 여자의 이야기. 역사서로도, 인문서로도, 소설로도 남아 있는 게 없습니다. 일본 번역서가 한 권 있을 뿐입니다.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