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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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9일 ~ 11월 15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2번을 연속 건너뛴 우쿨렐레 수업 오늘은 정식으로 함께 하였다. 정식이라고 해봐야 크게 다를 건 없지만...ㅎㅎ 치아가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하니 친구가 전복죽과 미역국을 끓여 놓을 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안 간다고 하면 친구가 들고 올 판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토요일 우쿨 수업 마친 후 곧장 가지러 가기로 약속.우쿨 회원인 망고식스 카페 주인을 카페까지 태워주고,난 곧장 칠성동 친구 집으로 쓩~ 요리조리 잘도 알려주는 티맵으로 친구 집 도착전복죽과 국만 가지려 갔는데, 세상에나 몇 번 입어보지도 않은 옷과사 놓고 마음이 변해서 입지 않은 옷까지 4벌이나 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입어보고 입을만하면 가져가고 아니면 그냥 두고 가도 된다..
2024.11.16 -
2024년 10월 5일 ~ 10월 11일 주간 일기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실력이 늘던 안 늘던 오늘도 우쿨렐레 수업하러 감. ㅎㅎ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옷 입기가 참 어렵다.추울 것 같아서 바지와 티를 입었지만, 티만 입기가 좀그래서 등산용 조끼를 걸쳤더니, 늘 함께 하는 망고식스 카페 주인 00집사님이"등산 가셔요?" 하고 묻는다. ㅋㅋ"아니 그냥 걸쳤어" 했다. ㅎㅎ 그랬더니, "대명 유수지 가 보셨어요?""아니, 올해는 아직 못 갔어"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카페로 곧장 가지 않고, 들렸다가 가도 돼요? 하고 묻는다. 별다른 일이 없으니 그러자고 약속 우쿨렐레 수업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끌린다. ㅎㅎ 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오늘도 바쁘셔요?" 묻는 선생님의 말씀에 "네" 간단하게 대답하고 줄행랑~ ㅋㅋ 그리곤 대명 유수지로 달렸다. 아직은 ..
2024.10.12 -
2023년 12월 16일 ~ 2024년 1월 1일 주간 일기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성탄절 발표하기로 한 우쿨렐레 '행복', 'Joy to the world' 집중적으로 연습을 한 후 나머지 공부까지 한 후 일정에 쫓겨 주차장에 내려와 출발하기 전 내당동 친구에게 전화했다. 내당동 친구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한 후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너무 춥다. 지하철로 이동하지 말고 내 차로 약속 장소로 함께 가자는 약속하고 내당동 친구의 집으로 출발~ 오래 이어져 오던 모임 나이 들어 참석하기가 힘들다며, 모임의 연장자 형님이 그만두시겠다고 하셔서 모임을 해체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모임이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다가 간혹 아주 간혹 연락하여 만나긴 했지만,...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모임을 한다는 연락이 왔다. 범어네거리 근처의 '보..
2024.01.02 -
2023년 12월 2일 ~ 12월 8일 주간일기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마치고 집 어딜 갈까? 아니면 집에서 포스팅 정리를 할까 궁리 중에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 00이랑 대구 내려갈까 하는데, 가도 되나요?" "그럼, 내려와도 되지 언제 오는데?" 수요일 내려와서 금요일 올라간다면서 엄마 일정이 궁금했나 보다. 일정이 무슨 대수에요. 1년도 넘게 못 본 딸아이와 외손녀 무조건 된다고 했다. 그때부터 딸아이와 외손녀 만날 생각으로 가슴이 두 근 반 새 근 반~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어제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오늘은 초아가 가장 좋아하는 일요일 주일이다. 들뜬 마음으로 교회에서 예배 후 점심과 도서관 자원봉사를 마친 후 집 카톡이 왔다. 이렇게 카톡을 주고받았다. 예전 큰 외손녀랑 내려왔을 때 다 돌지 못하고 되..
2023.12.09 -
2022년 설날 막내가족과 일탈
내일 새벽 집으로 가야하기에 설날도 집에서 쉬긴 아까운가보다. 멀리는 가긴 좀 그러니 집 가까운 디아크 문화관으로 해서 한바퀴 둘러보고 오기로 하고 설날 아침 떡국을 끓어 먹고, 서둘러 준비를해서 집을 나섰다. 디아크에 들려 쌩쌩 부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주변을 걷다가 문화관부터 들려보기로 하였다. 큰손자가 어릴 때 작은손자는 임신 중일 때 그때 들린 후 이렇게 함께 들려보긴 처음이다.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 전시를 하고 있네요.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텃새는 계절이 바뀌어도 떠나지 않고 1년 내내 한 지역에 머무르며 생활하는 새를 말해요.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이웃 같지요. 나그네새는 북쪽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봄, 가을이면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새를 말해요. 잠시 머물다 떠나..
2022.02.09 -
친정 가족과 가을 소풍
사촌 막내올케의 가족가톡방에 올린 번개팅으로 지난 토요일 대구 불로동 고분군에서 11시까지 만나기로 약속을 하여 참여한 사람이 형제 자매 시누 올케 사촌포함 10명이 모여 가을 소풍을 하였다. 못 보신 이웃님들은 요기 클릭 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그날 다시 즉석에서 이번엔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여자들끼리만 만남을 가지면 어떻냐? 그러자 하고 약속. 언 제 : 2021년 10월 28일 어디서 : 강창역 삼성명가 상가앞 몇 시 : 오전 10시 장 소 : 대명유수지(맹꽁이 서식지) 점 심 : 묵밥. 처음 3명이서 약속 모임에 왔다가 손주 픽업하려 간 사촌남동생 부부 그리고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석 못한 포항 여동생과 대구사는 사촌여동생 둘째 사촌올케랑 김천 둘째올케, 막내올케까지 연락..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