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꽈분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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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7월 9일 주간일기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지난주 수업을 듣고, 모셔 둔 우쿨렐레와 악보집 게으른 주인 덕에 일주일 만에 외출하는 거다. ㅎㅎ 이렇게 하다간 언제 늘지 그런 생각보다는 이렇게라도 빼먹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 배운 건 다 빠져나가더라도 손가락이라도 기억해 줄 거라는 희망도 가져보지만, 그것도 아니라도 괜찮다. 무언가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다. 오늘도 열등생인 초아는 선생님께 나머지 공부를 했다. ㅎㅎ 보이지 않게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하면서도... 10분도 채 지나기 전 "선생님 그만 해요." 한다. ㅋㅋ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하고는 삼십육계~ 집으로 와서 서둘러 가느라 대충 치워놓고 간 나머지 청소를 하고 소파에 앉아 T.V 시청 슬슬 눕고 싶다. ㅎㅎ 누워서 봐..
2023.07.08 -
2023년 6월 17일 ~ 6월 23일 주간일기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오늘은 혼자서 우쿨렐레 단독 개인 지도를 받았다. 이유인 즉!~ 지난 16일 금요일 우쿨렐레 단톡방에 카톡이 왔다. 위와 같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하시는 회원님들 그래서 선생님은 수업을 월요일 9시로 돌리면 어떻겠느냐고 하셨다. 허지만, 난 못한다. 그날 노인문화대학 가는 날. 그래서 전 안되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 좋다하시니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 드렸지만.... 개인 톡으로 선생님이 다시 연락을 해 오셨다. 위와 같이 정규수업이나 그대로 진행한다며 오라고 하네요....ㅠ.ㅠ 안 오셔도 혼자서 9시부터 기다린다는 압력성(?) 문자가 개인 톡으로 왔다. 알겠다고 나가겠다고 했지요. ㅋㅋ 같이 오라 했던 00은 몸살 기운이 있다면서 월요일 강습하겠다 해서 그래서 선생님..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