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철 초대전 / 의미없는 / 달서갤러리
전시실 중앙에 놓여 있기에 여쭈어 보았더니, 그림을 그리실때 밑에 깔아놓거나, 연습용으로 쓰신 신문을 모아놓은 것이라 하네요. 저렇게 쌓이도록 연습을 하셨으니 그 노고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오늘의 작품을 더욱 빛내주는듯 하였습니다. 쓸만하신 것을 골라 차근차근 쌓아놓으셨지만, 버려진 종이다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달서아트센터 별관 달서갤러리 / 권기철 초대전 / 의미없는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