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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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孝烈門(광산김씨 효열문)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光山金氏孝烈門(광산김씨 효열문) 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노동마을 입구, 황룡강을 끼고 있는 들녘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孝烈門(효열문)] 철문은 닫혀 있고, 어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없을까? 두리번 거리며 걸음을 옮겼더니, 효열문 옆으로 빈 공터에 碑(비)가 세워져 있기에 가까이 가보았더니, [光山金氏世葬山(광산김씨세장산) 碑(비)] 광산 김씨 묘역이 근처에 있음을 알리는 光山金氏世葬山(광산김씨세장산)이라 쓰인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다. [光山金氏孝烈門(광산김씨 효열문) 현판] [우측 담너머로 담은 光山金氏孝烈門(광산김씨 효열문) 전경] 낮은 담으로 사방이 둘러 쌓여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담너머로 담아 올 수 있었기에 이웃님들과 함..
2018.07.25 -
梁氏三綱門(양씨 삼강문)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산 131-1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1호 [梁氏三綱門(양씨 삼강문) 전경] 광주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입구에는 전국 유일의 賜額(사액) '三綱門(삼강문) 지방기념물 제11호가 자리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으로,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칸 규모의 일각문이 있다. [梁氏三綱門(양씨 삼강문) 현판] 외삼문은 평삼문이며 '梁氏三綱門(양씨 삼강문)' 현판은 1803년 이헌중이 썼다. [梁氏三綱門(양씨 삼강문)]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양산숙 일가 7명의 忠(충). 孝(효). 烈(열). 行(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旌閭(정려). 사액은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扁額(편액). 서적. 토지. 노비 등을 하사받아 그 권위를 인..
2018.06.18 -
七松亭(칠송정)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고봉 학술원 표석비] 월봉 서원을 찾아가느라 그냥 지나친 곳을 서원을 다녀오며 내려오는 길에 고봉 학술원 표석비를 보고 잠시 주차를 해 놓고는 학술원에 들렸으나, 학술원 출입문은 닫혀 있었다. [고봉 학술원 쪽에서 담은 七松亭(칠송정) 전경] 길 위쪽을 보니 수풀 사이로 정자가 보여 걸음을 빨리했다. [七松亭(칠송정) 전경] 칠송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고봉 기대승의 장남 함재(기호증 선생) 공이 고봉 묘소 아래 시묘하든 곳으로, 후일 정자를 세워(1587년) 아침저녁으로 묘소에 참배하여 부모에 효도하지 못한 후회의 마음을 달랬다 한다. [七松亭(칠송정) 현판] 현판 글씨는 한말의 거유 石村(석촌) 尹用求(윤용구) 공의 글씨라 한다. [七松亭(칠송정)..
2018.06.14 -
高峯(고봉) 奇大升(기대승) 神道碑(신도비)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신도비 가는 길(철학자의 길)] 신도비 가는 길은 철학자의 길이기도 하고, 또 황룡강 누리길 가는 길과 도 이어져 있다. [탐방로 안내도] [황룡강 누리길 가는 길 안내도] [백우정 전경] 백우정으로 올라가는 길은 황룡강 누리길이지만 철학자의 길이기도 하다. 현재 수리 중에 있다는 백우정에는 들리지 않고, 신도비로 향했다. [기대승 선생 신도비 옆 전경] 고봉 기대승은 광주 출신으로 16세기 대표적인 성리학자이다. 그는 퇴계와 사단칠정을 비롯한 성리 논변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지평을 넓혔으며, 율곡의 성리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합니다. [가까이서 담은 신도비] 조선 최고의 사상 로맨스 퇴계와 고봉의 편지를 통한 사상 논쟁 처음 만나 편지왕래를 시작했을 때 그들의 나..
2018.06.13 -
高峯(고봉) 奇大升(기대승) 墓(묘)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옆 고봉 기대승 묘소 가는 길 전경] 월봉서원을 둘러 본 후 서원 뒤편 백우산 자락에 모셔져 있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묘소를 찾아 나섰다. [고봉 기대승 묘소 안내팻말] 안내팻말에는 고봉 기대승 묘소와 철학자의 길이란 글이 적혀 있다. [묘소 가는 길 애니메이션 편집] 길은 완만하고 좁은 산길이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오르기가 쉽다. [고봉 기대승 선생의 시비 전경] 오솔길의 풍광에 젖어 오르다 보니 어느새 앞쪽에 커다란 바위에 고봉 기대승 선생님의 시가 새겨진 詩碑(시비)가 보였다. [고봉 기대승 선생의 시비] 호와(豪華)코 부귀(富貴)키야 신릉군(信陵君)만 할가마난, 백년(百年)이 못되어 무덤 우희 밧츨가니, 하물며 여나믄 장부(丈夫)야 닐러 무삼하리요..
2018.06.12 -
月峯書院(월봉서원)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452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9호 [월봉서원 외삼문 望川門(망천문) 전경] 월봉서원의 역사는 고봉 선생 사후 7년만인 1578년 호남 유생들이 지금의 신룡동인 낙암 아래에 망천사라는 사당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望川門(망천문) 현판] [월봉 서원 외삼문 望川門(망천문)] 그 후 임진왜란 때 피해를 입어 지금의 산월동인 동천으로 옮겼는데, 효종 5년(1654) '月峯(월봉)'이란 서원명을 내리면서(사액) 사우와 동. 서재, 강당을 갖추었다. [빙월당 표석비와 안내판] [빙월당 안내판 글] 빙월당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9호 이 건물은 고봉 기대승(1527~1572)을 비롯한 조선시대 학자들을 모셨던 월봉서원의 강당이다. 빙월당의 당호는 효종이 내린 제문에 고봉의 고결한 학덕..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