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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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9일 ~ 11월 15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2번을 연속 건너뛴 우쿨렐레 수업 오늘은 정식으로 함께 하였다. 정식이라고 해봐야 크게 다를 건 없지만...ㅎㅎ 치아가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하니 친구가 전복죽과 미역국을 끓여 놓을 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안 간다고 하면 친구가 들고 올 판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토요일 우쿨 수업 마친 후 곧장 가지러 가기로 약속.우쿨 회원인 망고식스 카페 주인을 카페까지 태워주고,난 곧장 칠성동 친구 집으로 쓩~ 요리조리 잘도 알려주는 티맵으로 친구 집 도착전복죽과 국만 가지려 갔는데, 세상에나 몇 번 입어보지도 않은 옷과사 놓고 마음이 변해서 입지 않은 옷까지 4벌이나 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입어보고 입을만하면 가져가고 아니면 그냥 두고 가도 된다..
2024.11.16 -
2024년 10월 19일 ~ 10월 25일 주간 일기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앞 베란다를 통해 바라본 오늘의 날씨는 잔뜩 구름이 낀 흐린 날이다.별다른 약속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가봐야 할 때도 없다. 할 일없이 빈둥 거리며 보내더라도, 제때 식사는 챙겨 먹어야 한다. ㅎㅎ띠동갑 지인이 경주 다녀오며 사 온 황남빵을 선물로 받은 게 생각나서점심은 황남빵 3개와 우유 한 잔으로 때우고종일 집순이로 지냈다.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거룩한 주일이며, 오늘은 특별한 주일이기도 하다.선교바자회가 열리는 날이다. 주일마다 외부에서 가져오는 식사가 아니라권사님 집사님 각 가지 모임에서 식사(국밥), 떡볶이, 어묵, 부추전, 김치전,음료, 과일, 건어물,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장난감, 책 등등지원받아서 팔기도 하며, 음식도 요리해서 판다...
2024.10.26 -
2024년 10월 5일 ~ 10월 11일 주간 일기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실력이 늘던 안 늘던 오늘도 우쿨렐레 수업하러 감. ㅎㅎ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옷 입기가 참 어렵다.추울 것 같아서 바지와 티를 입었지만, 티만 입기가 좀그래서 등산용 조끼를 걸쳤더니, 늘 함께 하는 망고식스 카페 주인 00집사님이"등산 가셔요?" 하고 묻는다. ㅋㅋ"아니 그냥 걸쳤어" 했다. ㅎㅎ 그랬더니, "대명 유수지 가 보셨어요?""아니, 올해는 아직 못 갔어"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카페로 곧장 가지 않고, 들렸다가 가도 돼요? 하고 묻는다. 별다른 일이 없으니 그러자고 약속 우쿨렐레 수업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끌린다. ㅎㅎ 우쿨렐레 수업 마친 후 "오늘도 바쁘셔요?" 묻는 선생님의 말씀에 "네" 간단하게 대답하고 줄행랑~ ㅋㅋ 그리곤 대명 유수지로 달렸다. 아직은 ..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