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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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맞이하기
[인터넷에서 모셔온 이미지] 이제 다음 주면 추석이다. 올 추석은 편하고 간단하게 보낼 작정이다.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되니, 식구들의 먹거리만 준비해두면 되지만, 이석증을 앓고부터는 쉬 피곤하고 몸에 힘이 없다. 조금씩 돌아오긴 하지만, 무리하면 재발할까 두려워 초간단이 할 작정이다. 아직은 전화를 다 하지는 않았지만, 전화가 걸려온 순서부터 계획을 알렸다. 이번 추석은 내려오며 제각기 자기 먹거리는 챙겨서 내려오라고 했다. 하긴 예전부터 두 며느리가 다 순하고 착해서 "어머님 제가 내려가서 할 테니 기다리세요." 말을 하긴 했지만,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집 안 청소랑 먹거리 사서 나르고 냉장과 냉동할 음식을 자리에 맞게 채우고 음식을 하는 게 즐거움이었다. 올해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 미리 다짐을..
2017.09.29 -
일상으로 돌아온 삶
생명이 주어진 시간만큼 알차게 살아가야겠다. 겨우 이석증에서 회복되었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 그동안 하지 못하였던 운동을 하려 가야겠다. 아침을 먹고, 오랫만에 복지관으로 운동을 하려갔다. 행여나, 다시 재발하면 어쩌지?? 염려가 되지 않은건 아니지만, 남편은 체력단련실이 있는 지하 1층으로 난 4층 탁구장으로 11시 반경 만나기로 무언의 약속을 하고 헤여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구경만 하다 갈까 하였는데... 한번만 해보자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순번을 뽑아들고, 기다렸다가 차례가되어 탁구를 쳐보았다. 어 괜찮네... 정해진 15분 시간이 끝나고 다시 또 순번을 약속시간이 아직도 남았지만, 3번이나 탁구를 쳤으니, 오늘은 그만 끝. 아무 이상이 없고 몸은 깨운하다. 오랫만의 운동이 건강을 찾는데..
2017.09.27 -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에서 모셔온 이미지] 9월16일 토요일 그리도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남편의 건강도 회복되어가는 즈음 새벽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니 세상이 돈다. 빙글빙글 눈을 뜰 수가 없다. 눈을 감아도 빙글빙글 속도 메슥메슥 토하고 싶다. 행여 옆자리 남편이 깰까 봐서 조심하며 안정을 취해보았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없다. 온몸에선 식은땀이 나고, "여보 자요?" "아니 깼어 왜?" "너무 어지러워 꼼짝도 못 하겠어요." 불을 켜고 눈을 떠보라지만, 눈을 뜰 수가 없다. 얼굴의 식은땀을 닦아주며 "내가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되지?" "잠시만요. 잠시만..." 서너 시간 진정을 한 후 겨우 일어나 앉았지만, 조금 덜하긴 해도 눈앞이 휭휭 돈다. 이른 아침이라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일어나 설 수도 없으..
2017.09.25 -
대구신세계 갤러리 이영재 도자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49 [갤러리 안내 팻말] [이영재 도자전 전시장 전경] 신세계 백화점 8층 부페 올반에서 계모임 한다기에 집에서 가깝긴하지만, 넉넉한 시간에 출발. 약속시간보다 이르게 도착 지인들을 기다리며, 이곳저곳을 기웃기웃 그러다가 우연히 갤러리에서 하는 도자전을 구경하게 되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리요. 얼른 스맛폰으로 담기시작. 담아온 도자전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감상해 보셔요.^^
2017.09.15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총괄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9(도학동 399) [방짜유기박물관 정문 전경] [정면에서 담은 방짜유기박물관 전경] [정문에서 담은 박물관가는 길 전경] [중요 무형문화재 제77호 이봉주 공방 직영판매장] [방짜유기박물관 안내판] [방짜유기박물관 유기문화실 출입구] [유기문화실 안내글] 이곳을 들리지 못하신 분은 요기 클릭하셔서 들려보셔요. [유기문화실과 기증실을 이어주는 복도] 이곳에서는 마침 옛 추억속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담아와서 소개를 하였는데, 행여 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요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기증실 안내 글] 기증실을 들려보시려면 요기 클릭 [기증실에서 재현실로 내려가는 입구 전경] [재현실 안내 글] 재현실을 둘러보시려면 요기 클릭 [아래쪽 입구에서 담은 재현실 전경] [..
2017.09.14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재현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9(도학동 399) [기증실에서 담은 재현실 내려가는 출입구] 방짜유기 제작으로 유명하였던 1930년대 평안북도 정주군 납청 마을의 유기공방 모습과 유기가 거래되던 놋점의 모습을 인물모형으로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위쪽에서 내려가며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윗쪽 출입구에서 담은 전경] 방짜유기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 평안북도 정주군 납청마을 유기공방의 모습을 1:1 인물모형과 작동모형으로 연출하였고, 방짜유기가 거래되는 놋점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내려가며 담은 재현실 전경] 방짜유기가 거래되는 놋점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놋점 전경] [내려와서 담은 놋점과 유기공방 전경] [놋점] 유기전이라 많..
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