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7
2016. 2. 18. 06:25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어머니 7 / 초아 박태선
혼자서는
살 수 없으리라
아픈 세월 강물처럼 흘러
꽃피고
꽃 져도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대
딱
한번만이라도
좋아요.
사랑한다
한마디만 하게 해주세요.
후회로
가슴이 이리 아픈데
차마 떨치고 가셨나요.
[상황문학,동인지,제4집,2006년,발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