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9. 06:36ㆍ살아지는 이야기/지인들과 함께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바다속 누각 迎日臺(영일대) 전경]
제가 다니는 교회 에스더 전도회 주체로 70세가 넘은
남녀성도들에게 경노잔치를 베풀어 준다며 꼭 참석하라는 권유를 받고,
요상한 내 생일 때문에 띠는 개띠지만, 음력 47년 1월1일생이기에 때론 개와 돼지를
오락가락하는 띠 때문에...
갈까 말까? 망서리다가 조심스레
남편에게 말했더니, 오잉 어쩐일로 쉽게 "다녀와" 하네요.
떠나는 날 아침 금일봉도 받고 발걸음도 가볍게 교회로 향했다.
[迎日橋(영일교)와 迎日臺(영일대) 전경]
교회에서 10시 출발 포항으로~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른시간이라 주체측에서 정한대로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로 갔다.
처음 보는 전경에 놀랐지요.
바다속에 세워진 누각 영일대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알아보니,
전국 최초의 해상 전망대인 '迎日臺(영일대)' 건립을 계기로
지난 여름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다.
[迎日橋(영일교)]
영일교 건너기 전 우측으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바자회가 열리고 있었지만, 우선 영일교 건너 영일대로 향하였다.
[迎日臺(영일대) 전경]
마후라를 휘날리는 저 여인은 누굴까요?
설마 초상권 운운은 하지 않겠지요.^^
우린 친구사이니까...
그리고 앞 모습도 아닌 뒷모습이니 용감하게 올려봅니다.
[迎日臺(영일대) 앞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셀카 연인]
[迎日臺(영일대) 현판]
[迎日臺(영일대)]
밤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라 한다.
그렇다고 밤까지 있을 수도 없고, 다시 또 올 수 도 없으니
상상으로 그려볼 수 밖에....
[迎日臺(영일대) 에서 내려다 본 영일교 전경]
[迎日臺(영일대) 에서 담은 우측 전경]
[迎日臺(영일대) 에서 담은 좌측 전경]
[迎日臺(영일대) 에서 담은 옆 전경]
[떠나기전 단체 기념촬영]
[떠나기전 단체 기념촬영 2]
전 물론 빠졌지요.
왜냐구요? 아시면서 사진사니까...ㅎㅎ
역광이라 단체사진만 조금 보정하여 올렸습니다.
[영일교에서 담은 해변가 전경]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점심을 먹으려 죽도시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새포항 횟집으로....
[준비해 놓은 회와 반찬]
[준비해 놓은 회와 반찬 2]
음식사진은 거의 담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 보았지요.
미리 예약을 해 두었기에 차려둔 상.
제가 먼저 도착하였기에 차려놓은
음식을보고 얼른 디카를 꺼내어 담았습니다.
이 외에도 물회밥을 추가.... 매운탕과 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후 posco 역사관으로 고고
역사관 소개는 2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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