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와 여목의 고희 서각展 / 풀과 나무의 인생 여행

2022. 12. 14. 06:00갤 러 리/예술작품

[봉산문화회관 2층 3전시실 출입구 전경]

 

2층 승강기에서 내리면 곧장 보이는 3전시실 출입구

옆쪽에는 2022 유리상자 전시 공모 선정 작가전 전시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문을 열고 나서면 옆쪽에 4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3전시실 전시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봉산문화회관 2층 3전시실 출입구]

 

50년지기 본초(本草) 임호원와 여목(如木) 조용길

두 사람이 고희를 맞이하여 그들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였다 합니다.

 

[전시실 내부 안내데스크 옆 전시작품과 축하 화분]
[입구쪽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입구쪽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좌측 전시작품 전경]
[입구쪽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좌측 전시작품 전경]
[여목(如木) / 엄마와 딸 / 245x350]
[여목(如木) / 엄마와 아들 / 200x245cm]
[여목(如木) / 청산별곡]
[여목(如木) / 김광석]
[여목(如木) / 김광석]
[여목(如木) / 일일불독서]
[여목(如木) / 훈민정음]
[여목(如木) / 반야심경]
[여목(如木) 作]
[여목(如木) 作]
[여목(如木) / 모두가 꿈꾸면]
[여목(如木) / 모두가 꿈꾸면]
[여목(如木) / 굴렁쇠]
[여목(如木) / 굴렁쇠]
[여목(如木) /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목(如木) / 기세골 물레방아]
[여목(如木) / 독립군가]
[여목(如木) / 독립군가]
[여목(如木) / 나는 새처럼 날고 싶다]
[여목(如木) / 화엄경]
[여목(如木) / 화엄경]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본초(本草) / 귀천 / 550x475]
[본초(本草) / 왜 좋아? / 550x440]
[본초(本草) / 단성무이 / 900x370]
[본초(本草) / 고맙소 / 350x400]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본초(本草) / 진인사대천명 / 390x800]
[본초(本草) / 당신 / 440x470]
[본초(本草) / 다른이의 삶 / 300x380]
[본초(本草) / 행복 / 390x520]
[본초(本草) / 덤 / 450x490]
[본초(本草) / 삶 / 350x600]
[본초(本草) / 꽃과 열매 / 360x410]
[본초(本草) / 동행 / 450x380]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본초(本草) / 부처님 마음 / 500x440]
[본초(本草) / 산다는 건 / 340x380]
[본초(本草) / 내게 들어온 그대 / 450x300]
[본초(本草) / 비와 당신 / 390x350]
[본초(本草) / 뚜벅뚜벅 / 440x330]
[본초(本草) / 보배들 / 350x500]
[본초(本草) / 용 / 250x360]
[본초(本草) / 사람과 사람 / 550x400]
[본초(本草)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1200x400]
[여목(如木)]
[본초(本草)]

 

전시실에 들어서며 여쭈어보았다.

늘 하는 대로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개인 블로그에 올려도 되나요?"

이젠 아예 입에 붙어버린,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작품을 담으면서 살짝 걱정되었다.

작품 아래나 옆에 작가명과 명제는 쓰여 있었지만,

작품 크기가 없다. 이럴 땐 약간 흔들린다.

 

정해진 규격이 있으면 포스팅이 쉽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어렵다.

다 다른 작품 크기를 어떻게 정해서 올려야 할지... 당황스럽다.

미리 걱정 하지 말고 그때 하자 하고는 열심히 담았다.^^

 

다 담고 나서려는데, 도록 한 권 주셨다.

열심히 담는 모습을 보시고 필요할 것 같아서 주신 듯...

그곳에는 작가명과 명제 그리고 크기가 적혀있다.

 

작은 팸플릿은 가져오기도 하지만, 이렇게 책자로 만든

도록은 두껍거나 얇거나 가져오기가 망설여진다.

때론 용기를 내어 가져가도 되나요? 여쭙기도 하지만,

구매해야 하는 도록도 많다.

 

가져가셔요. 하고 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으니

갈등이 생겼다. 그대로 나서려는데, 일부러 챙겨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방명록에 적어놓고 가시라기에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일필휘지는 아니지만, 얌전하게 남겨놓고 나왔습니다. ㅎ

 

도록의 작품과 전시작품을 맞춰가며 크기를 고민하지 않고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여목(如木). 본초(本草) 두 분 작가분께

감사의 마음을 이곳에서 다시 한번 더 드립니다.

 

[전시실 출입구쪽 전시작품과 축하 화분]

 

봉산문화회관 2층 3전시실

본초와 여목의 고희 서각展 / 풀과 나무의 인생 여행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