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45년을 먹으로 글씨 쓰는 작업을 해오면서
15년 전부터는 전통을 넘어서
현대적인 미감으로 회화와 접목시켜
모시. 실크. 광목 등으로 재료의 다양화로
변화를 모색하고 서예의 원리를 기반으로
문자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구성하고
즐거울 락(樂)자를 모티브로 사람과 벌을 상징으로
형상화 시켜 그림 속에 문자를 녹여내는
작품들을 하고 있습니다.
꽃에 벌이 날아들고 꽃밭에서 사람들이
춤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고 긍정적인 의미와 따뜻한 색들에
어울림의 작품들이 행복감과 긍정의 기운으로
전해지기를 바래봅니다.
혜림 서정숙
위 작품 좌측부터
1) 樂 / 30x30cm / 캔버스에 혼합재료
2) ?
아래 작품 좌측부터
1) 樂 / 30x30cm / 합성피혁에 혼합염료
2) 樂 / 35x35cm / 합성피혁에 혼합염료
위쪽 작품
樂 / 25x25cm / 캔버스에 혼합재료
아래쪽 작품
?
봉산문화회관 3층 1전시실
여덟번째 혜림 서정숙 展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