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8.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갤러리 LOV(에로비)는 2016년 2월 1일 개관하여 대구 문화의 중심
봉산문화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전으로 이준일 초대전을 시작하여
초대전, 기획전, 대관전 및 각종 문화행사와 봉산도자기 축제 및 봉산예술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구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LOV(에로비) 소개글 옮겨적음)
21st 봉산조형 페스티벌 / 갤러리 에로비
참가작가 이중호 개인전
-버려진 주름의 기억-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촬리 체프린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 안쪽에만 달려 있다.
인기척을 내 보았지만, 기척이 없다.
어둡고 침침한 가파른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갔다.
참여작가 이중호 작가의 전시중인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도 없기에 서둘러 담고는 돌아서 나왔다.
입구쪽에 팜플랫도 없고, 지키는 사람도 없으니
작품명을 소개해 드릴 수 없습니다만, 다행이 다른 곳에서
받아온 팜플랫이 있어서 2개의 작품은 명제와 더불어 소개해 드리게되었네요.
기둥 벽에는
'작품에 절대 손대지 마세요'라 적혀 있다.
당연하죠. 절대 손대지 않아야 하지요.
플라스틱 PET병을 형상화한 작품도 눈길을 끈다.
사람 키 정도의 일그러진 플라스틱 PET병 두 개가 짝을 이루는 작업이다.
작가가 “남녀 인체의 변형”이라고 했다.
“남녀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의한 환경오염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중략)
예컨대 현대인의 인스턴트 사랑을 일그러진 PET병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그가 “눈앞에서 감동을 받았지만 돌아서면 이내 잊혀지는 조각보다 뒤돌아서서
오히려 여운이 남는 그러한 조각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일부 옮겨적은 글)
저위 에 있는 석고작품은 원래 이곳에 둔 것인지...
아니면, 이중호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위해 올려놓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담아 소개합니다.
21st 봉산조형 페스티벌 갤러리 에로비
참여작가 이중호 개인전
-버려진 주름의 기억-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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