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 05:51ㆍ갤 러 리/詩와 詩碑(시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
[시와 산문 작품전시는 끝났지만, 이어지는 옛 기찻길]
대구선 기차가 달리던 철길이 있었던 자리
통과하던 철길이 2008년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기존의 철길은 철거되고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화된 옛 기찻길 양쪽으로 '시와 산문이 있는 옛 기찻길'로
문학의 길을 만들어 누구나 오가며 즐감할 수 있게 전시해 두었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기구도 한쪽에 마련해 두었다.
[시와 산문이 있는 옛 기찻길 반 아치형 의자]
힘들지 않아도 앉고 싶어지는 의자
[南天(남천) 또는 南天竹(남천죽)]
매자나무과 남천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으로,
南天(남천) 또는 南天竹(남천죽)도 담아 소개합니다.
변종으로 열매가 황백색으로 익는
노랑남천(N. domestica var. leucocarpa)도 있다.
히말라야에서 일본에 이르는 동아시아 원산이며 늘푸른 떨기나무라 합니다.
[南天(남천) 또는 南天竹(남천죽)]
꽃말 : 전화위복
옛날 중국에서 신선이 먹던 食品(식품)이라는 전설과
진시황제가 나무젓가락으로 사용하던 나무라 전해져 내려온답니다.
잎을 쌀에 섞어서 먹으면 백발이 검어지고
노인이 젊어지기 때문에 聖竹(성죽)이라 불리는 나무가
바로 남천나무(Nandiana domestica)라 합니다.
[입구 쪽 화장실]
화장실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열차를 연상시키는 기차 바퀴가 아래쪽에 달려 있다.
[枝底洞(저저동) 표지석]
제가 살고 있는 동구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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