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254)
-
2024년 1월 27일 ~ 2월 2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푸른초장교회 2층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그곳은 난방이 오래되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늘 춥다, 춥다 하면서 계속하다가 이곳으로 옮겨서 하기로 했다. 겨울철뿐 아니라 아예 이곳에서 수업 하자고 약속. 일찍 간다고 갔지만, 먼저 오신 회원 권사님 두 분과 선생님 그리고 나 나는 어디 있을까요? ㅎㅎ 맞아요. 사진 찍느라 전 없지요. ㅋ 조금 있다가 다들 오시면 찍어야지 해놓고 깜빡하고 그냥 돌아왔다. 암튼 요즘은 깜빡이가 쉴 새 없이 함께 하자 해서 떼 놓으려니 힘든다....ㅠ.ㅠ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교회로 향하는 날은 발걸음부터가 다르다. 가볍다고 해야 하나 사푼사푼 이다. 예배를 마친 후 5층 헤븐에서 뷔페식 점심과 커피로 교우들과의 교제 시간도 가졌다. 얼마..
2024.02.03 -
2024년 1월 20일 ~ 1월 26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도 마치고, 약간의 연습 그리곤 언제나처럼 후다닥 집 아이들 전화와 친구의 전화를 받으며, 담아온 자료로 포스팅 준비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거룩 거룩 거룩한 날 주님의 날 주일이다. 주님의 집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건널목을 건너기 전 보이는 교회의 모습을 담으며 자랑스럽다.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마친 후 4층 헤븐에 들려 뷔페식 점심을 줄기 모임 '젊음의 행진' 교우님들과의 식사 시간도 식사를 마친 후 커피 봉사를 해주시는 남성도 님들이 가져다주시는 아메리카노 마시며 즐기는 이 순간도 놓칠 수 없다. 그러나, 오래는 함께 하지 못한다. 아쉬움을 남긴 채 2층 도서관으로 자원봉사를 하러 내려가는 발걸음도 행..
2024.01.27 -
2024년 1월 13일 ~ 1월 19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13일 일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오늘은 스스로 남았다. 이왕 시작한 거 이젠 좀 더 열심을 내고 싶어서...그러나, 5분도 되기 전 마음이 변했다. ㅎㅎ 오늘은 그만하고 갈래요. 하고는 짐을 챙겨 나옴 ㅋ 집 아랫목에 꿀을 묻어둔 것도 아니면서 아무래도 난 열정이 부족한가 보다. 별다른 할 일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니 그냥 무료하다. 좀 더 하고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때쯤 내당동 친구의 전화 "지금 뭐 해요. 우쿨렐레는 하고 왔어요" "지금은 놀고 있고요. 우쿨렐레는 하고 왔어요"ㅎㅎ 전화를 받으니, 갑자기 보고 싶다. 안 오실래요. 하고 꼬셨다. ㅋㅋ 산책하러 오시라고 역시 마음이 약한 친구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갈게요. 하네요. 오시면서 빈손이 아니다. 짱구 김 먹어본..
2024.01.20 -
2024년 1월 6일 ~ 1월 12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6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앞 베란다를 내다보니, 금호강 물안개가 뽀얗게 환상적인 전경을 보여주었다. 얼른 안방으로 휴대폰을 들고 찰칵찰칵 여러 컷을 담았다. 물안개 위로 일렬로 나는 새도 담고, 훤하게 밝아오는 일출도 담았다. 신나는 하루가 시작될 것 같다. 우쿨렐레 강습을 받고, 집으로 별다른 일 없이 그냥 지나가나 할 오후 무렵 내당동 친구의 전화 "뭐해요?" 그냥 집에 있다고 했다. "지금 어디예요?" 볼일을 보려 내려왔다가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기에 우린 서로 금방 의기가 투합. 만나기로 약속 이왕 나셨으니, 우리 집까지 오시라고 했다. 서둘러 준비해서 강창역으로 마중. 반갑게 만나, 곧장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로 향했다. 산책로를 걷다가 의자에 앉아 얘기도 나누며 시간 가는 ..
2024.01.13 -
2024년 1월 2일 ~ 1월 5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밤늦게 전화가 왔다. "언니 안 주무셨어요?" ㅎㅎ 전화해 놓고 받았는데, 안 주무셨냐고 묻는다. "아니 안 잤어! 왜?" "내일 뭐 하세요?" "내일 다른 일 없는데 왜?" 내일 오랜만에 만나, 청송 얼음골을 가든지 아니면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얼음축제장으로 가든지 하자기에 그러자고 했다. 아침 9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빠르게 준비해서 출발 기름이 달랑달랑해서 가는 길에 기름도 넣어주어야하기에... 함께 가다가 기름을 넣게 되면 무조건 자기 카드를 주면서 넣으라고 해서 오늘은 가득 채워서 가려고 주유소부터 들렸다. 주유를 한 후 천천히 가도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할 것 같다. 너무 이르게 출발 했나 보다. 다 와 갈..
2024.01.06 -
2023년 12월 16일 ~ 2024년 1월 1일 주간 일기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성탄절 발표하기로 한 우쿨렐레 '행복', 'Joy to the world' 집중적으로 연습을 한 후 나머지 공부까지 한 후 일정에 쫓겨 주차장에 내려와 출발하기 전 내당동 친구에게 전화했다. 내당동 친구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한 후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너무 춥다. 지하철로 이동하지 말고 내 차로 약속 장소로 함께 가자는 약속하고 내당동 친구의 집으로 출발~ 오래 이어져 오던 모임 나이 들어 참석하기가 힘들다며, 모임의 연장자 형님이 그만두시겠다고 하셔서 모임을 해체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모임이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다가 간혹 아주 간혹 연락하여 만나긴 했지만,...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모임을 한다는 연락이 왔다. 범어네거리 근처의 '보..
2024.01.02